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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에 대한 단상 (추가)

유 진 정 2026. 6. 3. 20:34

 
이번 선거는 후보자나 선거운동원들을 유심히 보게 되는데
 

 
 

 
 

 
 
 

 
 
요런 걸 만들어서 그런듯

[ 국힘와 민주당으로 양분되는 헬조선 붕당정치 타파 ]
를 외치며 출사표 던지신 무소속 조진서 예비후보자의 공보임 

끄아악 내일까지 만들어 주시오!! 연락을 받고 흐헉 네; 하고 후닥닥 둘 다 정신없이 만들고 뽑음 

이렇게 된 이상 무적권 나가셔야 된다 생각했는데
종로구민 100명의 서명과 천만원의 후원금을 너끈히 모아 본선출마 성공하심
(무소속은 출마 자체가 저렇게 빡셈 당 있으면 서명 필요없다고)

이 과정을 블로그에 생중계 하셨는데, 읽는 사람마저 두근거리게 만드는 살아있는 글임

빵터지는 포인트도, 생각하게 만드는 지점도 있음 일독을 추천
https://blog.naver.com/indizio/224300833390 

무소속 선거운동 (25) - 무서운 MBC 기자

어제 너무 피곤해서 일기를 못 쓰고 잤다. 하루 지나 복기. 아침 - 피케팅 어제 아침엔 독립문 역 앞에서 ...

blog.naver.com

 
돌아다니다 후보들 구경도 꽤 함 

일단 연등회에서 오세훈과 정원오 시장 후보 목격 둘다 수트핏 오짐 드라마틱 체형이신듯

장보러 갔다가 본 권영국 씨는 작은 체구와 카랑카랑한 목소리에서 에너지가 느껴졌음
정의당 규모가 너무 작아져서 아쉬움 비례는 정의당 뽑을거임

나의 사랑 도봉구는 오언석 국힘 후보(현 구청장)와 김동욱 민주당 후보가 맞붙음 
오언석 씨는 포토그래퍼 돈 많이 줘야됨 왜냐면 ㄹㅇ 아름답게 찍어줌
그 사람 내면의 가장 멋진 것을 끌어낸 느낌.. 솔직히 다른 사람인줄 알았음
눈썹 문신 볼 때마다 저건 아니지 싶었는데 그것도 짝 빼줌

또 기억에 남는건
화계사 갔다가 나오는 길에 목격한 강북구 나 선거구 조윤섭 후보

선거운동원들은 거의 둘이 같이 다니던데 (똑같은 옷 입고 걸어다니시는게 귀여움 특히 아줌마들)
어떤 아저씨가 혼자 사거리에서 샌드위치맨 하며 서 있었고

판때기에 못생겨도 일은 잘 합니다! 라는 문구가 적혀있길래
음 후보가 저런 걸 운동원에게 메게 하는 건 너무하지 않나.. 하다가 설마 본인? 했는데 본인이었음

트럭 타고가던 다른 선거구 후보가 강북구 나는 조윤섭~ 하며 지나가 주니까 
얼굴 시뻘건 (더웠음) 아저씨가 느릿느릿 트럭을 향해 고개를 숙이며 말없이 감사를 표하던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음

그리고 이분이, 횡단보도에서 신호 기다리는 우리에게 바로 인사하거나 말을 막 안 검
걍 아득히 먼 데를 보며 침묵하고 있다가
신호 딱 바뀌고 사람들이 걸음 떼니까
그제서야 몸을 이쪽으로 돌리며 또 느릿~느릿~ ' 수고가 많으십니다..  ' 조용히 말하고 고개를 숙이는데


퍼포먼스는 이렇게 해야됨
우악스럽지 않고 상대를 배려한 품위있는 행동 진정성 넘쳐보이자너

그러고 보니 현수막 멘트도 좋았음
[ 이(2)번에도 (나)에게 맡겨주십시오 (2-나) ] 

물론 이분이 윤리적이고 상식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지 나는 전혀 모름
다만 예술을 아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음

나중에 알아보니 험지 강북구에서 늘 혼자 살아남는 국힘 후보라는데 이번엔 어떠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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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투표하고 옴
이름 검색해서 다시 한번씩 보고 3당 돌아가며 찍음. 기준은 공약 그리고 나의 감
선거는 축제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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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그림인줄.. 혼자보기 아까워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