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에요

디밭잔

유 진 정 2023. 10. 3. 23:38

 

 

 

 

어제 캘리방 대화가 생각나서 누울만한 잔디밭을 찾아보리라 하고 자전거 끌고 나갔다.
누워서 커피 마시고 책 읽고 애들 뛰노는 소리 듣기 개 구경 등을 했는데 참 좋더라?

유튭으로 노래 듣는데 잠자리가 자꾸 무릎 위에 앉길래 사진을 찍으려고 했더니 움직이자마자 달아났다.
미안하다 인간이 지금에 집중하지 못해서 쉼터가 되어주질 못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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