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요/도서

일상의 기묘함. 다이지로 모로호시

유 진 정 2014. 3. 17. 17:18







십여년전 북새통갔다가 저 표지에 이끌려 충동구매 

읽고나서 바로 나머지 시리즈도 구입 꺆 내스타일이야 

물론 이것도 만화책 분서갱유의 날(십대중반부터 이십대초반까지 절판된건 카트끌고 지방출장 다니면서 모았던 천여권의 만화책이 2005년 여름 이사도중 전권실종 + 파손되어 나의 멘탈을 괴멸시킨 대사건)사라지고 말았다만..






  괜찮아 이제다 지난일인걸 색즉시공 공즉시색






아래는 웹에서 주워온 이미지들

타인의 형사사건 또는 징계사건에 관한 증거를 인멸, 은닉, 위조 또는 변조하거나 위조 또는 변조한 증거를 사용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누가 쟤한테 좀 말해줘라 












사고회로가 고장나 있는 듯한 주인공 시오리와 똘똘이스머프뺨치는 이성파 시미코 콤비가 겪는 이런류의 사건들이 옴니버스형식으로 펼쳐짐.  역시 기괴함이란 평범한 일상과 접목되어 있을때 그 효과가 극대화 되는 듯 


소소하게 등장하는 개그 캐릭터들과 공포물임에도 불구하고 죽는 사람이 나오지 않는(죽어 있는 사람들은 많이 나오지만) 느긋한 분위기가 좋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