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께스

리뷰예요/도서 2012.04.13 01:18

난 이 아저씨 소설이 너무 좋다.


세상 그 누구가 한참 흥미진진하게스토리 진행 되는 도중에 이불 빨래 널다 바람에 날아가서 행방불명된 사람을 

집어넣을수 있냔 말이다. 

53년 동안 열렬하게 짝사랑해 오던 여자의 집에 처음으로 방문 하자마자 설사때문에 돌아가야 하는 상황은 또 어떻고


마치 대가의 그림을 감상하던 중 붓질하다 삑사리가 났나싶어 다시보면 그 의도적인 삑사리가 되려 화룡점정을 찍은듯한 느낌


그런데 한국판 콜레라시대의 사랑 번역이 초벌번역 수준으로 이루말할수 없이 난잡하다. 

스페인어를 한국말로 옮기기 힘들어서 그랬나 하다가 역자의 말 읽어보니 영문판 번역........번역 하기싫으면 하지마라

이따위로 해놓고 역자의 말을 몇페이지나 적어놓았다는것도 괘씸함 아 종이 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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