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팬테일 fantail

유 진 정 2015. 6. 26. 17:25

http://digthehole.tistory.com/247 <- 여기서 트레킹 하던 중 웃기는 새를 하나 만났다. 

 


꼭 무슨 길앞잡이마냥 앞에서 부채같은 꼬리를 접었다 폈다하면서 한참을 따라오는 것이였다.

아 내 앞으로 갔으니 내가 따라가는 형상이였겠구나..



몇달 후 목장정원에서 잔가지를 줍다가 그 새를 다시 조우했는데 또 자꾸 지그재그로 알짱거리며 나를 도발함. 

등치는 쥐쌔끼만한게 뭐 이렇게 겁도 없는지? 

 

 

 

 

 



이런느낌

 

 

 

 

그래서 그날은 한번 맘먹고 관찰을 해봤다. 가까이 왔을때 얼굴을 들여다 본 뒤 나는 빵터지고 말았는데 그이유는 



 

 

 

 

 

눈썹이 있음......... 졸라 깜찍 

 



그나저나 왜 그런 생존에 부적합할듯한 행태를 보이는 것인지 미스터리하여 집에와서 인터넷 뒤졌더니 지그재그로 춤을 추는것은 벌레를 사냥할때 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네 눈엔 내가 버러지로 보였던 것이냐? 

넘 충격적이였음 그래서 좀 더 열심히 서칭해봄



알고보니 얘들이 머리가 좋아서 인간들이 풀숲을 헤치면 자신이 먹을 벌레들이 튀어나온다는것을 학습했다고 한다.

그래서 인간주변으로 다가와 사냥춤을 추는것이라고

히피트랙쪽에 서식하는 개체들은 샌드플라이가 인간들 피 빨아먹으려고 달려든다는 사실을 배워서 막 다리사이로 날아다니며 벌레 잡아먹는다고 함



또한 펜테일의 새새끼들은 매우 극성맞아서 부모새는 십분마다 한번씩, 하루에 백여차례 먹이를 주어야 한다고

 

또한 펜테일의 새새끼들은 매우 극성맞아서 부모새는 십분마다 한번씩, 하루에 백여차례 먹이를 주어야 한다고 한다 

 

 

 

 

 

 


이것은 한국에 서식하는 팬테일의 친척 부채꼬리바위딱새. 눈썹이 없어서 덜 귀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