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과여성이에요

그놈의 알파메일

유 진 정 2019. 4. 9. 11:16

월간이드 32호의 참고자료로 등장한 재밌는 다큐멘터리이다. 자막은 없지만 말을 쉽게함


스스로의 성性에 대하여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되는 순간들이 있는데 그것은 집단 내 남성들간의 서열다툼을 지켜볼때이다. 

걍 보고 있으면 진짜 개피곤하게 사네 라는 생각부터 듬 내가 남잔데 약자이기까지 하면 진짜 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나 스트레스 받을듯

알파는 알파대로 경쟁자 견제하느라 스트레스 받고.. 남자들 이지랄하느라 여자들보다 빨리 죽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듬

근데 또 안할 수 도 없겠다 싶은게 여자들이 남자 서열을 귀신같이 알아보기 때문에


동영상 8분 10초 알파메일 전문가가 모아놓은 집단의 프로필이 등장하자마자 대부분의 여자들은 이미 젤 까만 나프탈리가 젤 쎈놈이라는것을 감지했을것이다. 

불쾌감이던 섹스하게 느껴졌던 간에 아무튼 그가 가장 기억에 남았을 것임 왜냐면 표정에서 여유가 짜증날 정도로 흘러넘치니까


그 다음은 반백의 주니어 아저씨 눈빛이 살아있음


백인 코치는 그냥저냥 평범한 사람으로 보인다. 근데 말할때 눈을 너무 크게 뜨는 경향이 있다.  


자기는 걍 리더로 태어났다고 그 외의 삶의 방식은 모른다고 허세떠는 또치 닮은 혼혈인은 어떻게 보아도 꼬붕감이다.


리치는 덩치가 제일 좋지만 말을 너무 좋게좋게만 하려고 하는게 눈치보던 기억이 있는것처럼 느껴진다.  


다른 한명은 걍 아오안.. 나프탈리말고 다른 흑인은 있는줄도 몰랐음. 총 다섯명이라고 생각했는데 왜 여섯이지? 세보다가 존재를 눈치챔


아무튼 이 모양이니까 남자들이 그토록 서열에 집착하고 유튜브에 how to be alpha 류의 영상이 떠돌 수 밖에 없는것이다. 

그러나 스스로가 알파메일이 아니라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세상엔 의외로 나프탈리 류의 남자를 꺼려하는 여자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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