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먹을 사주려고 봤더니 가격이 애미리스하길래 만들어줌
다른집 쥐들을 해먹을 아주 좋아한다는데 얘들은 도통 안쓰길래 뭐가 문젠가? 했는데
며칠 전 보니 고리 두개를 이로 물어 뜯어 저렇게 야전텐트로 만들어서 쓰고 있었다.
소매를 이동수단으로 활용하는 가로쥐. 각 방으로의 여행을 즐김
문열어놓으면 지들이 알아서 편한자리 찾음
이것도 뭐 텐트 비슷한거일듯
사육장 위에 깔아놨던 보자기 끌고 들어가서 둥지 만듬
따듯해져서 베딩 린넨으로 바꿔줬는데 그것도 두장 다 쌔벼가서 둥지만들어 놨음
이래서 쥐기르는 사람들이 집게로 천을 고정시켜 두던 거였군
없으면 만들어 쓰는 쥐들! 훌륭한 정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