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과여성이에요

윤미향 생활력 겁나 강하게 생김

유 진 정 2020. 5. 20. 16:43

 

 

나 어릴때 일하던데 부사장이랑 완전 비슷하게 생김. 표정이나 눈빛 그런게 특히

사장이 남편이었는데 걍 타이틀만 사장이고 딱히 하는 일이 없었고 (생긴건 멀쩡한데 인간이 고문관 스타일이라 다들 암암리에 무시함) 부사장이 수완이 좋아 실질적 가장은 그분이셨음. 쪼매난 사업장에서 개열심히 노력해서 자식들 죄다 돈많이 먹는 전공 공부시켜 대학 보내고..

 

윤미향도 아마 좋은 부인, 좋은 엄마, 좋은 딸이었을 것이라 예상됨.

이념에 심취하여 구속된적 있고 공갈쳐서 회사운영하다 실형받은, 언론인뽕에 취해 사는 남편 + 철딱서니 없는 딸(본인이 작성한 독주회 홍보글 완전 손발 오그라드는 조민st)  + 윤미향이 얻어준 할머니 쉼터 관리인 job으로 용돈버는 부친 

 

대충 각 나오지 않나? 무능한 냄져들 대신 가정을 하드캐리해야만 했던 여장부st

 

난 이런사람들 개인적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별로 좋아하지는 않음

왜냐면 이런 여자들 대체적으로 남자한텐 퍼주고 같은 여자한텐 박한 경향이 있음

몬가 여성의 본능에 역행하는 삶을 살다보니 그렇게 되는거 같은데 암튼 이번 정의연 비리건은 이런 시각에 입각해서 봐도 꽤 흥미로운 구석이 있는 사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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