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요/움억

이소라

유 진 정 2021. 3. 12. 02:08

 

어릴땐 너무 청승맞다고 생각했는데 며칠전 라디오에서 듣고 드러누움

진짜 개뻔한데 그만큼 보편적인 이별의 정서라 사람을 흔든다

반복해서 듣다보니 생각나는 몇가지

 

1 이소라는 대체 어떤 남자들과 연애를 했던 것인가?

 

2 이별은 왜 슬픈가? 상대가 죽어버린 것도 아니지 않은가? 이별의 슬픔은 왜 아름답게 그려지곤 하는가?

단지 내 삶에 그 사람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뿐임을 슬퍼한다는 것은 결국 매우 이기적인 감정 아닌가?

 

3 왜 훌륭한 노래를 들으면서 꼭 2와같은 생각을 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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