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동거인1, AKA DJ 모스피란이 첫 믹스셋 앨범을 발매했다. 듣자마자 바로 예약했다. 그의 선곡은 언제나 믿을만하기 때문에..
사람 셋 고양이 둘이 부대끼며 이년 반 살면서 큰 갈등이 없었던데에는 그가 제공하던 세계 음악과 요리가 큰 몫을 했다고 생각한다.
암튼 디제잉할거라고 기구(?) 막 사서 모니터 들여다보고 있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앨범을 내시고 이번엔 베니스 비엔날레 행사에서도 음악을 튼다고 하시니 축하할 일이다
앨범 제목은 < 알레그리아 브라질레이라 Alegria Brasileira >
틀어놓고 있으면 맥주와 바다가 떠오르는 태양의 싸운드..!
여름되면 옥상가서 듣고 겨울에는 난방용으로 틀어놓을 것이다.
www.instagram.com/p/CNrZfdOpFNG/
(여기서 일부 감상 가능)
아니 사진 좀 올리려고 했는데 이 사람 사진이 없어.. 겨우 찾았네
예명은 그 농약 모스피란에서 온거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