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이에요

♬점균뮤직♬

유 진 정 2021. 9. 28. 22:03



ㅇㅇ(175.204)
점균(황망먼)이 먹이를 찾으려고 뻗어나가는 과정에서 전극 위를 지나가면서 발생하는 전기장을 이용해서 만든 음악?도 있더라ㅋㅋ

출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ushrooms&no=2847&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youtube&page=2









황색망사점균 정보 :

가디언에 따르면 블롭은 우리가 가진 생명체에 대한 모든 관념을 벗어난다. 약 720개의 성별이 있으며 반으로 잘려도 2분 만에 재생된다. 라이브사이언스는 ”틴더에서 데이트 상대를 찾기가 힘들다고 생각한다면 블롭의 짝짓기는 악몽이다”라며 ”블롭은 matA, matB, matC라 불리는 각각 16개의 변형을 가진 유전자 쌍 중에서 자신과 딱 맞는 쌍을 가진 상대와만 짝지어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파리 자연사박물관 관장이 브루노 데이비드는 ”블롭은 자연의 미스터리의 영역에 속하는 생명체”라며 ”만약 두 개의 블롭을 합치면 한쪽이 다른 한 쪽의 지식을 전달한다”라고 밝혔다. 블롭은 유해 물질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고 기억하며 심지어 그 기억을 전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da80904e4b0b5c9be4911f1









길찾기의 명수 황망먼 :

이런 황색망사먼지의 특성을 보며 일본의 연구진은 다음과 같은 궁금증을 품었습니다. '도쿄의 지형을 먹이와 빛으로 만들고 이 미생물을 번식시키면 어떤 형태의 군집이 형성될까?'하는 거죠.

(중략)
거의 완벽한 네트워크가 형성됐습니다. 이 결과는 놀랍게도 도쿄의 교통망을 재현해 낸 꼴이 되었습니다. 교통망은 인류의 역사를 통틀어 보면 아주 오랜 기간에 걸쳐 마을의 형성부터 토목공학, 도시공학에 이르기까지 발전한 것인데요.

단순한 점균류가 약 20시간 만에 이 네트워크를 복제해낸 겁니다.
놀랍게도 역시 중앙통제 없이 각 부분에서의 일정한 규칙에 따른 '성장-수축'의 과정을 통해서 말이지요.


출처:
http://www.astronomer.rocks/news/articleView.html?idxno=85560

—-



진짜 길 잘 찾을 것 같은 사운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