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하는 한남한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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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프릭이 거짓말쟁이를 만든다

어제 쓴 글에는 감정이 담겨있다. 왜냐!
왜겠음 내가 저 이유로 고통 받은 적이 있으니깐 그렇지..

재밌는건 뭐 해라 말아라 하면 발작을 하면서도 또 통제광적 속성을 가진 상대와 엮일때가 있는거 보면 서로 끌리는 뭔가가 있는듯

그래서 이것도 일종의 결핍인거 같고 그 부분을 개선하는게 개인적인 과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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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성평균~이라는 답글을 보고 든 생각인데 이런 식의 단순한 조롱은 지양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자신에게도 나쁘고 저런 말 듣는다고 통제광들이 갱생할 것은 아니기때문에

그리고 한남만 그런게 아니고 한녀들도 마찬가지임. 뭐가 맞아 떨어지니까 사회가 한 방향으로 굴러가게 되어있는 것

얼마전 답프로포즈, 갠플?갠프? ( 군대 간 남자친구 부대원들에게 일일히 먹을거 포장해서 보내는거 ) 라는 것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이런 것도 결국 헌신으로 포장한 자기애적 통제욕구의 발현임

이렇게 너한테 잘하는 나잖아 나 버리지마 + 닥치고 내가 설정해놓은 역할이나 충실히 이행해라

점심먹고 오는 길에 왜 이런 식으로 한국남녀들이 미쳐가나에 대해 생각을 해봤는데, 지금은 시간이 없고 담번에 정리해서 쓰겠음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