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불가

여보 우리 좆됐어

유 진 정 2026. 3. 27. 22:25

옆동네에 대 놓은 자전거를 수거하러 다녀오는 길이었다. 
헌책방 근처를 지나다 불현듯 고 노무현 대통령의 저서 [여보 나 좀 도와줘] 를 떠올렸는데
어째서인지 타이틀이 머릿 속 필터를 한 차례 거치더니 [여보 우리 좆됐어] 로 변경되어 다시 떠올랐다

한번만 들어도 뇌새김 되는, 꽤 괜찮은 제목이라는 생각을 했다. 
곧 ISBN 등록 출판물 중에 좆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나? 라는 생각이 꼬리를 물고 떠올랐고 
그래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제미나이 선생에게 좆 들어가는 한국 정식 출판도서가 있냐고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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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좆'이 포함된 제목이나 내용을 담은 도서들은 국내에 실제로 출판되어 유통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비속어로 간주되어 제목 채택이 어려웠으나, 현대 문학이나 에세이 분야에서는 가감 없는 감정 표현이나 파격적인 설정을 위해 그대로 사용하는 사례가 늘었습니다.
특정 도서의 상세 서지 정보나 작가명이 필요하시다면 확인해 드릴 수 있습니다.

어 찾아봐

Gemini의 응답

박진성, 《미키마우스 좆방망이》 (2016): 시집의 제목으로 사용되어 당시 문단 내외에서 파격적인 제목으로 회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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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퀴시발하고 검색해봤는데 존재하지 않는 책이다. 도대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이딴 제목이 생성되는 것인지??
같은 질문 지선생한테 넣고 돌려보니 타이틀에 좆 들어가는 정식출판물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는 정상적 답변을 줌

평소 좀 건조하고 실무적인 답변을 얻는 것은 제미나이고 뻘소리는 지피티랑 하는데 
상식적인 새끼가 사실은 돌아있다고 생각하니 웃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