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라라고 페이스 :
미국 우파들 사이에서 유행 중인 성형과 필러 등으로 마개조된 얼굴을 가르키는 표현
왜 마라라고 maralago냐면 트럼프 별장이 거기 있어서
최근 트럼프와 함께 찍힌 영상 속 수잔 델 (델 모니터 회장 마누라) 의 기괴한 외양이 화제가 되었음
아니 성형도 성형인데 그 부자연스러운 자세와 애쓰는 표정
가슴만 거대한 거식증 환자같은 몸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듬. 그거 보면서 떠오른 기억이..
아마 세월호 가라앉고 얼마 안 되어서였던 거 같은데
그 종로를 지나가다 사람들이 캐노피 천막 쳐놓고 진상규명 서명을 받고 있는 걸 봤음
그런데 그 천막 아래로 패리스힐튼 스타일로 빡세게 꾸민 투피스 정장에 킬힐 신은 젊은 여자 둘이 쓱 들어가더니
서명받는 사람한테 이런 거 왜 하냐고, 하지 말라고 ㅈㄹㅈㄹ ㅈㄹ을 하는 거임
물론 타인의 정치적 지향성과 활동방향이 마음에 안 들수는 있음
그러나 허가받고 하는 합법적 활동에 저렇게까지 발광하는건 아무래도 진상같아 보인단 말임
암튼 그 모습이 되게 상징적이었고 저런 타잎의 극점에 이제

대학생진보연합 스타일이 존재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음
흰색 운동화에 까만 목양말은 안돼요..
여성 지지자들의 외양은 그들이 지지하는 정치세력의 어두운 면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시각적 지표임
극우: 두꺼운 화장, 여성적인 옷차림, 성형과 다이어트 남미새st
순응적 여성성을 강조. 젊음과 성적 매력을 잃지 않으려는 절박함이 드러남 -> 욕망의 과도한 긍정
극좌: 칙칙하고 무성적인 복장, 관리되지 않은 머리와 몸매, 탈코페미st
성적경쟁을 거부하며 그것을 긍정하는 자들에 대한 증오심이 드러남 -> 욕망의 과도한 부정
전자의 추구미는 사실 이방카 트럼프 시드니 스위니겠지만
외모라는 것의 속성은 덧없는 것이고 그러다 정병오면 마라라고 페이스 행

몇달 전 발표된 설득력있는 연구도 있음
버클리대 정치학 박사과정 중인 사라 조져 씨는 논문 Beauty and the Ballot(미와 투표권)에서
보수당 여성 정치인들이 과장된 여성성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현상을 다룸
보수 정당의 여성 정치인은 권력을 추구하지만
그런 '남성적' 모습이 전통적인 성 역할에 위배되어 보일 위험이 있기 때문에
외모에서 여성성을 강조함으로써 그 긴장을 상쇄한다는 가설
시드니 스위니 good genes 논란에 대한 단상
시드니 스위니의 청바지 광고가 어그로를 끌고있다고 한다 - 유전자는 부모에게서 자식에게 유전되며, 머리색, 성격, 심지어 눈 색깔과 같은 특징을 결정합니다. 제 청바지는 파란색이랍니다 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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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