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프랑스 작간가가 한 말이였던거 같은데
사채꾼 우시지마를 읽을때마다 눈에 띄는 장면들이 저거임 작가가 처먹씬들을 되게 신경써서 묘사함
거기나오는 밑바닥인생+병신들이 처먹는 것들 보면 막 걍 다 편의점 도시락에 마요네즈 처덕처덕 뿌린것들
반면 같은 밑바닥인생이라도 갱생의 여지가 있는 인간들은 직접만든 도시락이나 소박한 요리
우시지마 본인은 요리는 안하는거 같고 간단하게 사먹는 것들이라도 왜 좀 괜찮은 것들 궁중떡볶이라던가..
지금 근 10일째 장안봐서 집안에 먹을 야채라고는 양파뿐인데 오징어 짬뽕에다 그거 볶아먹고 나니 갑자기 서러워져 일기씀.
그런의미에서 얼마전에 친구한테 배운 아주쉽고 맛있고 바이타민 섭취하기 용이할듯한 살사 레시피를 공유하도록 하겠음
재료
단단한 토마토1개
양파1개
청량고추 한개(없으면 걍 매운 풋고추)
레몬1개
소금후추 있으면 쪼금
1. 레몬을 제외한 재료를 다진다
2. 레몬을 거기에 짜넣는다
끝
이제 저것을 고기랑 먹던지 나초랑 먹던지 핫도그랑 먹던지 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