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오브 뮤직 유년기의 모든 착함과 행복이 이영화 한편에 응축되어있는 느낌임 내츄럴본 킬러 몇달 머물던 호주깡촌 모텔에 볼만한 디브이디라고는 이것뿐이여서 보고또보고보고또보고 밥먹으면서보고 술먹으면서보고 비와서 일없으면또보고 근데머 좋으니까 봤지 좋다 쇼생크 탈출 엄마가 빌려온 비디오. 탈출성공하고 비맞는 장면에서 세상에서 제일좋은게 저거구나 싶었음 저수지의 개들 개폼 + 개드립 + 쫙빼입은 남자들 너무 좋아요 좋아요 백개 펄프픽션 호주가서 다시보고 우마서먼이 코피를 왜쳐흘리는지 십년만에 알았음 한국판은 마약하는 장면을 다 싹둑싹둑 잘라놔서.. 같은 호스텔 묵던 벨기에 청년에게 자기 열한살때 현존하는 최고의 영화라며 아빠가 펄프픽션을 틀어줬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땐 상당한 문화충격을 받았었다 잉글로리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