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의 늦가을엔 시트러스 시즌이 시작된다
많은 일손을 필요로 하기때문에 백팩커들에게는 여행자금을 비축할수있는 노예 신나고 바쁜 시기이다
그런 오렌지를 두 달 땄더니만 나이 스물 여섯에 관절염이 오고 말았다 시박!
호스텔의 다른 여자들도 손가락이 안움직이거나 목이 뻣뻣해지는 증상등으로 병원출입을 하기 시작했음
설상가상으로 기후 변화까지 겹쳐 돈도 더럽게 안 됐다. 여러모로 고난의 시기였지만 즐거운 추억은 하나 남음
호호
사진 - James Bir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