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세계

무시무시한 마약

유 진 정 2015. 8. 11. 16:12


Colombia is basically fucked 




영자막 제공되니 자막켜서 보셈용

콜롬비아에는 악마의 숨결이라 불리는 마약이 있는데 이 약은 해서 막 기분좋고 그런게 아니라 사람을 그냥 병신으로 만들어 버림

예를 들어 길물어 보는척 하고 지도에 이 약을 묻혀서 사람한테 건네는 거임. 지도를 들여다 보느라 자기도 모르게 이 약을 흡입한 피해자는 그때부터 좀비상태가 됨. ATM가서 돈 다 뽑아 하면 다 뽑고 너네집에 같이 가서 네 물건 다 우리집으로 옮겨 하면 다 옮겨버린다고,
가장 무서운건 기억이 전부 삭제되어 버린다고 함. 뇌손상이 와서 평생 후유증이 남는 경우도 있다고ㄷㄷ

고대 콜롬비아에는 족장이 죽으면 여성과 정부, 부인등을 순장시키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때 그들에게 이 약을 복용시켜 무덤속에 따라 들어가게 하는 용도로 사용했다고 함

골때리는건 이 약의 원료가 되는 꽃나무가 도심가에서 걍 쳐 자라고 있음 (24분 20초) vice 스탶들 가이딩해주는 드럭딜러가 명대사를 남김 
저기 보이냐고 이 나무 건너편에 유치원 있다고 Welcome to Colombia 으아아아 SEX DRUG ROCK n ROLL SATAN~

그리고 이약의 성분은 스코폴라민이라는 것인데 이것은 우리에게도 매우 친숙한 물질임. 멀미약 키미테에 들어있음.
초딩때 대만을 간적이 있는데 그때 가이드가 우리 키미테 붙이고 있는거 보더니 조심하라고 그랬음. 자기가 예전에 가이딩했던 아줌마 손님이 기미테 두개 하루종일 붙이고 있다가 갑자기 횡단보도에서 신호기다리다 옷을 하나씩 다 벗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