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터액트ost 쿨탐 차서 듣다가 연관 검색으로 나온 영상인데 좋다.
남아공 Stellenbosch 대학교 합창단이 부른 문명4 타이틀곡이라고
바바 예투는 아버지 예수라는 뜻이라는데 가사 몰라도 다 전달됨 음악의 놀라운 힘
이십번쯤 돌려보고 나니까 감상포인트가 자꾸 늘어남
- 남아공 백인들 특유의 도라이 같은 표정
- 악기 북 하나임
- 지휘자 심현섭 닮았는데 표정이랑 제스처까지 비슷함 옛날 개콘 사바나의 아침 생각남
- 2:23초 지휘자 뒤에 앉은 꽂무늬 드레스 입은 아줌마 무릎 들썩거림
- 후반부에 튀어나오는 부시맨 둘 전반부엔 노래 안부르고 이빨만 드러내면서 그루브 타고 있음
- 단독 클로스업 되는 학생들 표정 감동적임
- 안경 부시맨 튀어나올때 표정 귀여움
- 부시맨 마지막에 이상한 소리내면서 샤~ 할때 개멋있음
- 가사 내용은 주기도문 스와힐리어 번역한거
주기도문 진짜 좋은데 옴마니반메흠 급으로 마음을 차분하게만드는 효과가 있음
나 교회 안다닌지 이십년 넘었는데 주기도문은 아직도 완벽하게 외워짐
- 아파르트헤이트의 상흔이 가시지 않은 남아공에서 흑인이랑 백인 같이 부르는게 감동적. 작곡자가 똥양인인 것도 킬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