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미쳤구나
미칠 사람이라 그 포스가 나왔던 건가..
자꾸 홀딱 벗고 가랑이에 하트 스티커 같은 거 붙인 사진을 인스타에 올리는데 전혀 섹시하지 않고 그냥 되게 슬프고 자기파괴적으로 보임 특히 눈이 너무 무서움
주변에 진실을 말해주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는거 같은데 물론 그런 사람들이 다 없어진데에는 이유가 있겠지?
사진에 답글들이 많이 달리는데
여자들은 주로<당신이 스스로의 몸을 자랑스러워해서 정말 기쁩니다 헤이터들의 의견은 무시하십시오> 이런 식으로 PC한 답글을 달고
남자들은 <사랑해요 Queen / love u! do whatever you want Queen!> 이런 사탕발림을 많이 한다
도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인간들이 이딴 소리를 하나 궁금해서 몇명의 프로필을 클릭해 들어가 봤는데 와 어쩜 이렇게 똑같냐
남자들은 마빡에 개자식라고 써있고 (피드 90%가 셀피로 도배) 여자들은 멍청하거나 병들어 있음
가끔씩 정상적인 답글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미친년 이런 것도 아니고 걍 제발 그만해라, 치료 받아라 정도의 지극히 상식적인 발언을 함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저 PC 정병녀들이 테그로 #HATER 이런거 달면서 공격함..
그리고 저 마빡에 잡놈 써 있는 남자들이 저런 답글을 자꾸 다는 이유는 PC 똘빡들을 포섭하여 팔로워를 늘리거나 이쁜 여자 있으면 어떻게 좀 해보려고 저러는 거 같음 like 남페미
실제로 저 사탄의 손구락으로 적어놓은 사랑해요 퀸에 PC 정병녀들이 좋아요를 몇천개씩 달아줌..
#FreeBritney 하는 인간들 수준 잘봤고요..
아무튼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가여움
근데 이런 타잎들 불쌍해도 웬만해서는 옆에서 버틸 수가 없다.
엄청나게 의존적이고 미친짓을 계속하며 삥뜯는 수준으로 애정을 요구하기때문에..
진짜로 생각해서 하는 소리는 안 듣고 조금이라도 자기 맘에 안드는 말은 아예 못하게 하기때문에 같이 있는 시간이 점점 중노동처럼 느껴짐
그러다 보면 정상인은 꾸준히 체에 걸려 사라지고 주변에 뜯어먹으려고 기다리는 하이에나들만 남게되는 것
그리고 그 과정을 옆에서 보고있는건 엄청 슬프고 짜증남
부처님 시절 가족이 전부 죽고 미쳐버린 빠따짜라 라는 여자가 있었다고 함
부처님이 법문 하러 오신 날 근처를 지나던 빠따짜라가 알몸으로 몸을 쥐어뜯으며 부처님 앞에 나아가자 사람들이 저지를 했는데, 부처님은 그들을 막고 빠따짜라에게 < 정신을 차리고, 마음을 조용히 가져가거라 >
라고 말했다고 함. 그리고 이어
< 빠따짜라여, 걱정하지 말라. 너는 이제 보호해 줄 수 있고, 인도해 줄 수 있는 곳에 이르렀느니라.
그대가 바로 그대 자신의 안식처이고, 그대 자신의 피난처이며, 그대 자신의 귀의처이다.
이미 저 세상으로 가버린 아들이나 친지들은 안식처나 피난처가 되지 못한다.
수없이 많은 세월 윤회하는 동안 그대가 부모와 형제, 남편과 아들, 사랑하는 친지들을 잃은 슬픔으로 흘린 눈물은 바다보다도 많다. >
라는 말을 했다고 하는데
나 이거 듣고 너무 감동받아서 합장이 저절로 나옴
빠따짜라는 저 짧은 법문을 듣고 깨달아 비구니가 되었다고 함.
브리트니 스피어스도 언젠가 마음의 평화를 찾게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