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이 나올 것 같은 풍경 베리에서 히피가 되어가고 있을무렵. 지금 돌아보면 이시기는 정말 아--무 걱정없이 전세계에서 온 나같은 애들이랑 놀고 먹고 일하고 행복하게 살았는데앞일을 하나도 생각하지 않아서 그렇게 살 수 있었던것 같음그러다 그것도 시들해져서 전부터 가고 싶었던 타즈매니아에나 가볼까? 곧 사과시즌이기도 하니 일거리도 있을테고. 하던 중 어리버리 이탈리언 루까 군이 타즈메니아에 간다는 소식을 들었다. 오일쉐어 해서 같이가자고 하니 흔쾌히 승락. 떠나는 날짜를 정하고 대충의 플랜을 짰다. 베리 - 그레이트 오션로드 - 멜번에서 Spirit of Tasmania 페리 탑승 - 타즈메니아 도착 - 크레들 마운틴 to 세인트 클레어 호수 6박7일 오버랜드 트램핑 - 사과농장 트램핑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