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일도 아닌데 의미 부여하고 예민하고 싫어하는 행동도 많고
별일도 아닌데 의미 부여하고 예민하고 싫어하는 행동도 많고
별일도 아닌데 의미 부여하고 예민하고 싫어하는 행동도 많고
자기 스스로도 뭐때문에 기분이 나쁜지 모름
자기 스스로도 뭐때문에 기분이 나쁜지 모름
자기 스스로도 뭐때문에 기분이 나쁜지 모름
여기서 더 무서운 점은 저게 회사에서만 통용되는게 아니라는 점이다. 저런 인간들은 사적 관계에서도 저럼
나는 초중고 12년 동안 고통받다가 스무살이 되고부터는 여초의 부정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을 교우관계에서 배제시켰는데 살다보면 또 엮일 일이 생김. 그리고 좀 친해졌다 싶으면 어느 순간부터
'말 좀 예쁘게 해줘'
'섭섭해'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거 같아'
이거 콤보 삼연타맞음
쓰기싫은 우정편지 답장 억지로 적어야 했던 학창시절PTSD올라옴 그래서 이런 소리 나오면 걍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차단함
그리고 보면 별 되도 않는 거 가지고 공감능력 떨어진다고 남한테 지랄하는 인간일 수록 공감능력 쥰내 떨어지고
( 자기 사고 범주를 넘어서는 생각들을 못 받아들이기 때문에 남의 입장도 주관적으로 해석해 버림. 예시 )
선 넘음
남친한테나 요구해야 되는걸 같은 여자들에게 요구한다던가..
내가 생각하는 건강한 교우 관계는 걍 순수하게 상대가 맘에 들기때문에 교류를 이어나가는 것이다.
서로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는 아침마다 문안 메시지를 보낼 필요도,
상대방이 셀카올릴때마다 넘 이뽀♡여신♡같은 답글을 달아줄 필요도,
자질구레한 조공이나 말로 애정을 확인할 필요도 없음
노력을 쏟아붓고 눈치까지 봐가면서까지 교우관계를 ‘관리’하려는 것은 뭔가 이상함.
우정 외의 목적성이 있는 것 같이 느껴짐
여자들은 상대방의 기분을 거스르지 않기 위해,
또 상대방이 나의 기분을 거스르지 못하게 만들기 위해 너무 큰 에너지를 소비하고 그러면서 빡침을 내면화하는 경향이 있음
출산과 육아를 담당하는 성이고( 매니퓰레이팅 스킬과 인내가 필요한 ),
집단이나 남성에게 의존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려웠던 역사가 길어서 새겨진 일종의 낙인 같은 것이 아닐까 싶음
이게 또 고차원적 소셜스킬이라면 뭐 그렇긴 한데.. 지나치면 속으로 곪아서 서로 고통을 받게 된다는게 문제임
아무튼 쥐구멍 블로그에 들어오는 여성독자들만이라도 인생은 한번 뿐이며 쓸 수 있는 심리적 자원이 한정적이라는 사실을 고려해보면 좋겠음. 그렇게까지 피곤하게 살 필요가 없다니깐
담번엔 남초의 미개함과 비열함에 대해 다뤄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