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세계

끌어당김의 법칙 진짠 거 같애2

유 진 정 2024. 10. 21. 18:48

일요일날 단체명상을 하다가 갑자기 잠봉뵈르가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끝나고 도반 분들께 섭웨이 가자고 했는데 왜냐면 재래시장에서 잠봉뵈르는 안 팔 확률이 높으니까 꿩대신 닭으로.. (명상장소가 시장 옆이라 보통 거기로 밥 먹으러 감)

근데 다른 분이 서브웨이 갈 거면 차라리 롯데리아를 가자고 하시길래 그래요 하고 준비하는데 뒤늦게 나온 분이 롯데리아요? 차라리 잠봉뵈르는 어때요?  하면서 근처에 자기가 저번 명상 때 다녀온 잠봉뵈르 맛집이 있다고 알려주시는 거임

그래서 헉 사실은 나도 그게 먹고싶었는데 당연히 안 팔거 같아서 어쩌구저쩌구 설명을 하니까 다른 분이 재밌는 얘기를 해주심 

본인이 참가했던 10일코스에서 만난 신수련생이 명상하는 내내 영화 만들고 연극만드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뭐지?? 했는데 메따데이때 사람들이랑 이야기 하다 보니 자기 앞 뒤로 앉았던 사람들이 한명은 연극하는 사람 한명은 영화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임
ㄹㅇ생각도 입자로 전달되는 거 같음 

오늘도 깔깔이 사러 번개장터 들어갔다가 판매자 위치가 석관동이길래 음 석관동엔 한예종이 있고 한예종 다니는 박정아 작가 영상 개존잼이었지.. (일부공개라 링크 나올지 안 나올지 모르겠는데 나오면 꼭 보세요)

DIY자동차 레이스 한댔는데 이미하셨나 하고 인스타 들어갔는데 10월 25일에 레이싱 한다는 박정아 작가님의 초대장이 딱~

그래서 나 이제 이런 거 별로 안 신기해 할라고

그냥 당연한 일인거 같음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걍 인간적 사고의 한계

 

https://www.youtube.com/watch?v=ZRiZsjLkP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