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dition.cnn.com/2022/08/25/health/doppelganger-dna-study-wellness/index.html
안면인식 프로그램 돌려서 닮았다고 나온 두 사람(쌩판 남들)을 조사했더니 공유하는 유전정보가 많았다는 실험
체중과 생활양식, 교육수준, 흡연 유무 등의 결과 마저 비슷하게 나타났다고.
사실 당연한 말이긴 함
쌩판 남이라도 외모가 비슷하면 유전적 유사성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고 유전적 유사성은 성격이나 행동양식을 비슷하게 만들기도 하니까
얼굴이 비슷해도 완전한 동일성을 보이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장내미생물군이 달라서 였다는 대목도 나오는데
유전자의 파워는 막강하지만 환경 역시 중요하다는 얘기 (그니까 음식을 가려먹어야)
글고 이제 지구에 인간이 너무 많아서 시스템이 결국 비슷한 DNA서열을 가진 인간을 생산해 낸다는 거랑
“It’s made me realize that we are all connected,” Malone said.
“We’re all connected because humankind probably starts with one little thing.”
이 대목도 흥미로움
DMT나 아야와스카 같은 거 하면 다 비슷한 환각보고 그런 것도 이 이유 때문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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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