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밸런스 패치가 너무 오짐
좌파적 사고를 하는 사람과 우파적 사고를 하는 사람이 거의 비등한 비율로 존재한다는게 너무 신기함 like yin&yang
동기들 이제 나이 드니까 가치관이 확고해져서 2:2로 정치 배틀 뜨는 거 구경한 적이 있었는데
(자리도 어떻게 나는 가운데, 소위 말하는 상석 앉고 내 왼편에 좌파 두 명 오른편에 우파 두 명 앉음)
당연히 서로 전혀 설득 안 되고 서로를 답답해 함
근데 사실 양쪽의 의견을 들어보면 맞말이 있고 개소린가 싶은 부분이 다 있잖음
그래서 어느 한쪽의 권력이 지나치게 비대해지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됨
걍 두 세력이 옥신각신 하면서 어느 극단으로 가지 않게 중도적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한듯
무서운 일을 저지르는 건 항상 극단적인 사람들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