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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예수님과 부처님은 재밌는 사람들이었을 거라고 생각함
팔리어 자체가 워낙 표현이 엄근진한 언어라는데 부처님 말씀을 글로 욺기는 과정 중 많은 뉘앙스가 탈락했을 거 같아 약간 아쉬움.. 엄근진 번역투에도 불구하고 빵터지는 대목들이 종종 있는거 보면 분명 더 웃기게 말하셨을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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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러들의 가장 큰 문제는 자기자신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는 것임
기본적으로 자신에 대한 생각이 너무너무너무 많고 너무너무너무 진지함 (자기성찰과는 좀 다른 방식임)
같이 있다보면 우와오미춰버리겠네 싶어지는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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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도 심각하면 병리적 상태가 아닐까
무슬림들 막 마호메트 모욕했다고 칼부림 하는 것도 넘 종교에 꽁꽁 묶여 노잼라이프 살다보니 그렇게 되는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