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남자를 좋아한다. 강함과 단순함 재지 않음 그리고 의외성? 미친것 같음? 이런것들이 넘 좋다. 그들은 훌륭한 예술작품들을 만들어내며 냉장고도 들어올릴 수 있다.. 연애를 할때면 내 자신의 계산적인 면에 나도 놀라게 될때가 종종 있는데 예를 들어 상대가 생존에 부적합한 행태를 보이는 순간 정이 뚝 떨어지고 몸이 닿는게 싫어짐. 그리고 아무리 섹시하고 생존에 적합한 행태를 보여도 얘가 날 별로 아끼지 않는구나 싶으면 관계를 정리하고 싶어짐. 이게 머리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몸이 걍 그렇게 움직인다고근데 남자들은 신기한게 자기만 좋으면 상대가 날 아끼느냐 마느냐 이런건 크게 개의치 않는거 같다. 외려 쫌 막굴리면 좋아하는거 같기도 하고 모랄까 관계에 있어서 주체적이랄까? 책임감이라는 부분에 있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