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를 여행하면서 절절히 느낀 점 하나는 착한건 정말 능사가 아니라는 점이다. 사람들 하나하나 보면 너무 좋지 친절하고 배려하고 순진하고.. 등쳐먹기 딱좋아. 그렇게 착한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나쁜 놈 하나 나타나면 착한 사람들은 피식자마냥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다. 반면에 그 동남아를 여행하는 유럽인들 같이 여행하다 보면 짜증날 때가 한두번이 아닌데 니네 그렇게까지 해야겠냐 싶을 정도로 자기주장이 강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서양 문화권에서 온 애들은 밥그릇 안 뺏기는 것에 특화가 되어있다고 해야하나 자기에게 뭐가 해가 되고 득이 되는지를 기본적으로 잘 안다. 공동의 이익을 위한 협동력도 탁월함. 부당하다 싶으면 바로 들고 일어나고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사는, 순수하고 인간적인 사람들 따위의 이야기..
 진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