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산에 올라가는데 대단히 정성들여 쌓은 돌탑이 하나 나왔다. 일행 분이 아무리 깡패같은 인간도 저거는 못 무너뜨리겠다 라는 말을 하셨는데 그순간 떠오르는 기억이.. 스무살 때 친구와 춘천 여행을 갔는데 배타고 들어가는 절에 갔었고 그 근처에 사람들이 조약돌로 돌탑을 잔뜩 쌓아놨길래 야 저거 무너뜨리자 하고 발로차고 당수로 쳐서 돌탑 막 무너뜨린 다음 다시 배타고 나왔다. 왜 그랬냐 하면 모른다. 그냥 파괴하고 싶었음 소원을 빌며 돌탑을 쌓았다는 사실이 킹받았던 거 같기도 하고아니면 내 안에 상놈 유전자 같은게 있는거 같기도 함 막 조금이라도 점잔빼거나 디테일 따지는 모습 같은 걸 보면아 그냥 하라고~~~~!!!!!!!!! 쳐답답하게 굴꺼야??!!!!? 이런 내적 외침이 있음..심리검사 받았을 때..
 진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