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캄보디아 뉴스 맨날 나오길래 재업 동남아의 매력은 야성이고 무서운 점도 그거임 방콕에서 석달 체류하고 귀국하기 전날 밤 있었던 일 평소처럼 저녁 먹으러 시내 나갔다가 산책을 좀 했음 한 8시쯤. 장소는 랏파오의 주택가이제 못 보는 풍경이니까 사진 좀 찍고 호텔로 돌아가는데뒤에서 누가 미스!!! 하고 부르는 소리가 들림돌아보니 스타렉스st 검은색 승합차가 서있었고금테안경 쓴 중년남자가 운전석 창문을 열고 막 엄청 다급하게 자기 쪽으로 오라며 손짓을 함 뭐지 싶어서 거리 유지하고 yes? 하니까 남자가 자기는 정부 요원이고 지금 이 길은 베리 덴져러스하다, 사건이 일어났고 위험한 사람이 돌아다니고 있다, 혼자 걷는 건 너무 위험하니 데려다 주겠다는 말을 영어로 떠듬떠듬 외침나는 남자가 말하는 동안 차를..
 진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