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날 단체명상을 하다가 갑자기 잠봉뵈르가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끝나고 도반 분들께 섭웨이 가자고 했는데 왜냐면 재래시장에서 잠봉뵈르는 안 팔 확률이 높으니까 꿩대신 닭으로.. (명상장소가 시장 옆이라 보통 거기로 밥 먹으러 감)근데 다른 분이 서브웨이 갈 거면 차라리 롯데리아를 가자고 하시길래 그래요 하고 준비하는데 뒤늦게 나온 분이 롯데리아요? 차라리 잠봉뵈르는 어때요? 하면서 근처에 자기가 저번 명상 때 다녀온 잠봉뵈르 맛집이 있다고 알려주시는 거임그래서 헉 사실은 나도 그게 먹고싶었는데 당연히 안 팔거 같아서 어쩌구저쩌구 설명을 하니까 다른 분이 재밌는 얘기를 해주심 본인이 참가했던 10일코스에서 만난 신수련생이 명상하는 내내 영화 만들고 연극만드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뭐지?? 했는데 메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