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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성격을 바꾼다

유 진 정 2015. 4. 15. 11:43

http://science.dongascience.com/articleviews/article-view?acIdx=13801&acCode=4&year=2015&month=04&page=1


언어를 한가지 더 구사한다는 것은 퍼스날리티가 하나더 생기는것이라고 누가 그랬었는데 누구였드라 암튼 진짜 그런것 같음 


영어는 건조하고 캐쥬얼하여 낯선사람과 농을 칠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때 알맞은 언어인것 같다.

예전에 무슨 아나운서 부부가 자기들은 싸울때 영어로 싸운다고 그러면 싸움이 크게 안번진다는 기사를 읽었었는데 그땐 이뭐병싶었으나 실제로 그렇더라고. 뭔가 따박따박 따질때 영어를 쓰면 덜 감정적이되어서 효과적으로 말하게 되는것 같음


반면에 한국어는 시를쓰거나 개처럼 싸우거나 언어유희하기에 좋은 언어인것 같다. 토씨하나 틀리게써도 느낌이 확바뀌는게 재미있는 언어라고 생각함


그리고 요새 불어를 배우고 있는데 이건 암만생각해도 걍 섹스할때 쓰라고 만들어진 언어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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