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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your mark

On Your Mark from Shue on Vimeo. 귀를 기울이면 모노노케 히메 on your mark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지브리 best 3 특히 이 on your mark 볼때마다 가슴이 뻐렁친다 이거에요.. 작화도 그냥 미쳤음 도입부 야경이랑 도로 무너지는 장면ㄷㄷ 중간에 인물 묘사로 책상 위 소품 사용하는 디테일도 미쳤음 마지막 장면 핸들 꺾는건 죽었다는 뜻 같기도 한데 (방사능 존 들어갔으니까) 만약 그렇다면 그 절제된 묘사도 미친 거 같음 https://digthehole.tistory.com/3655 20세기 메르헨 지브리 넷플에 있길래 천공의 성 라퓨타부터 복습함 오프닝부터 넘나 두근거리는것이예요..! 지브리 개짱 난 디즈니보다 지브리가 좋더라 암튼 다시 보니까 주인공 꼬맹이 둘이 ..

리뷰에요/영상 2022.11.22 (1)

에브리씽에브리웨어올앳원스 재밌다

제목을 못 외우겠음 말할 때마다 틀리네 포스팅 제목도 검색해보고 씀 그리고 제목답게 첫 장면부터 정신이 하나도 없음 영어랑 중국어가 번갈아 나오고 이 일 저 일이 동시에 막 터지고 뭔 Adhd 머릿 속 들여다보는 느낌인데 그래서 그런지 영화 중간쯤 관객 세 명 퇴갤함 난 속으로 이건 내 영화야!!! 라고 외치면서 봤음 왜냐면 1 최애템 구글리 아이가 주요소품으로 등장. 영화 개봉 후 구글리 아이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구글리 아이의 매력에 더 많은 사람들이 눈을 뜨기를 2 집에와서 찾아보니 감독들이 이 뮤직비디오 만든 사람들이었음 (저 회색 츄리닝 똥양인이 감독 중 한명) 3 동서양 정서가 적절히 뒤섞임 (감독 한명 백인 한명 아시안) 4 라쿤 나옴 5 라따뚜이 비슷한 거 나옴 + 6 아 이거 깜빡하고 ..

리뷰에요/영상 2022.11.06 (10)

영등포 초단편 영화제

방문 근처 살 때 맨날 장보던 이마트 근처 CGV에서 열렸다. 이사 이후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영등포였는데 여전히 공기에선 핏빛이 느껴지고 사람들의 표정은 불길해 보였다. 역에서 내리자마자 예수천국불신지옥을 외치는 몇 무리들이 보였고 확성기 소리를 들으며 이곳을 떠날 수 있게 된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영화제는 꽤 신선했다. 영화 픽은 일행이 대신 해주었는데 브뤠셀 단편영화제 특별선과 경쟁6:엄마에게 이렇게 총 12편 관람 브뤠셀하면 머리를 16년 동안 자르지 않고 여행하던 안토니와 살면서 단 한번도 악몽을 꾼 적이 없다던 리오가 생각난다. 둘다 브뤠셀 출신이었고 선량하면서도 괴상한 캐릭터였기 때문에 이런 인간들이 태어나 자란 동네는 어떤 곳인가 궁금해 했던 기억이 있다. 아무튼 까먹기 전..

리뷰에요/영상 2022.10.23

탑건 매부리

탑건 1: 매버릭 보러가기 직전 1편 후다닥 봄 여성과 남성, 이성애자와 게이를 모두 엔터테이닝하는 훌륭한 영화. 특히 OST가 미쳤음 오프닝은 간지폭발이었지만 처음 30분 노잼이길래 딴짓하면서 봤고 금발누님 나오는 때부터 집중해서 봄 톰 크루즈의 썅남자 연기가 일품이었음. 누님이 과속으로 쫓아와서 공격적으로 고백하니까 톰 크루즈 어이 없다는 표정 짓고 바로 입술 때려박아 버리는 거 너무 인상적 그리고 아이스맨 나올 때마다 싱글벙글하게되고.. 난 매버릭같은 폭주썅남자보다는 이국종이나 아이스맨같은 절제남이 좋음 인간의 섹시함은 절제력에서 나온다고 생각 구스 죽고 매버릭 위로할 때 어색해서 뒤에서 혼자 쑈하는 것도 완전 미친 귀여움이었음 열혈남아 유덕화의 원본이 매버릭이었다는 사실도 알게 됨 그 장만옥 약속..

리뷰에요/영상 2022.07.23 (1)

러브데스로봇 시즌3 재밌다

졸려 죽겠는 상태로 히바로를 틀고 빈백에 누웠는데 너무 몰입해서 후반부엔 내려와 무릎꿇고 봄 비극적인 남녀관계에 대한 통찰이 엿보이는 스토리였음 는 여초커뮤에 주기적으로 소개되는 이슈인데 상대에 대한 의존성을 사랑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 같아 좀 반감이 든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남자를 사랑하는 게 가능한가? 사랑이 아니고 걍 결핍의 투영이 아닐까? 애라도 낳게 하고 도망간 거 아닌 이상 그렇게까지 비통해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별개로 여자가 나빠봤자 남자만큼 나쁠 수 있겠냐는 말에는 동의한다 ㅋㅋ 히바로의 기사는 사랑이라는 떡밥으로 상대를 살해하고 재산까지 탈취했음으로 개자식으로 불러도 될 거 같긴하다. 근데 솔직히 자기 동료 도륙시키는 걸 봤는..

리뷰에요/영상 2022.06.22 (4)

해리포터

소설은 어릴 때 엄청 재밌게 읽은 기억이 있는데 성인이 되자마자 흥미를 완전히 잃음 근데 쿠팡플레이에 영화가 있는거.. 만찬회를 영상으로 구현해 놓았을텐데 안 볼수가 없잖음? 마지막 편 빼고 다 봄 123까지 재밌게 봤음 특히 3이 개꿀잼이고 연출도 맘에 들어서 감독 찾아보니까 알폰소 쿠아론이네.. 이 사람은 사춘기 정서에 특화된 사람인가? https://digthehole.tistory.com/3189 이 투 마마 엄청 재밌잖아 이 투 마마는 영어로 and your mother too 라는 뜻이라고 한다. 한국말로 하면 니에미 로마보고 찾아본 알폰소 쿠아론의 2001년작. 인생의 무게로 심란한 여주인공 루이자와 세상 무서울것 없는 십대 digthehole.com 답글에 해리포터 만들었다고 누가 이미 써..

리뷰에요/영상 2022.05.18 (6)

쿵후선생 - 이안.1992

이제 이안 감독 영화는 거의 다 본거 같길래 필모그라피를 한 번 읽어봤다. 데뷔작을 안 봤네 유튜브에서 1000원에 빌려 볼 수 있다. 포스터만 봤을때는 액션영환가 했다. 저 할아버지가 엘레이 다운타운 사는 스포일된 백인 꼬맹이 의젓한 전사로 길러내는 뭐 그런 내용인가 했는데 전혀 아니었고 저 '뜨겁게 가슴을 울리는 감동스토리' 코멘트도 낚시다. 엔딩이 꽤 씁쓸하다고 이런 건 장르를 뭐라고 해야되나? 네오리얼리즘? 휴먼드라마? 아무튼 데뷔작이라 그런지 어설픈 감이 있긴 하지만 연출과 캐릭터, 대사가 아주 훌륭하다. 주선생이 태극권 가르치는 도중에 요리 교실 아줌마가 들어와 교실 한켠 써서 덤플링 좀 만들어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덤플링들은 들어올 순 있지만 나갈 순 없습니다. 할때 빵터졌다. 줄거리: 태극권..

리뷰에요/영상 2022.03.17 (5)

트윈픽스 시즌1 캐릭터 호감도

극호 쿠퍼요원 주인공 연방수사국은 티비쇼 작가들을 위한 예산이라도 편성하는지 FBI요원은 맨날 멋있게 묘사됨 멀더 마인드 헌터 주인공 그리고 쿠퍼까지 초자연 현상을 신봉하는 괴짜 요원이라는 설정은 멀더랑 비슷하지만 이쪽이 더 이상하고 밝고 바른생활사나이임 이 배우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섹스앤더시티 발기부전 남편역할로 나왔었음 루시 너무 귀여움 작은 새같음 알버트 - 사회성 떨어지는 법의학자 입으로 매를 버는 독설가 보안관: 저번에 널 패버렸을땐 기분이 나빴지. 하지만 다음번엔 정말 기분이 좋을 것 같네 알버트: 잘들어, 내가 냉소적인 놈이라는건 인정해, 하지만 난 폭력에 반대하네. 자랑스럽게 얻어맞고 기쁘게 다른 한방을 더 얻어맞도록 하지 왜냐하면 내 삶을 간디와 그리스도처럼 살기로 결정했기 때문이야..

리뷰에요/영상 2022.01.09 (11)

퍼스트 카우 first cow

스포있음 영화 볼 사람은 읽지 말것 영화가 잔잔하다. 대사도 별로 없다. 근데 첫장면부터 뭔가 사람 울컥하게 만드는게 있음 딱 봐도 좀 허술하게 생긴 이 두 사람이 주인공 왼쪽이 중국인 킹 루 오른쪽이 피고위츠 AKA '쿠키' 영화는 개산책을 시키던 현대의 소녀가 누워있는 두 남자의 뼈를 발견하는 장면으로부터 시작한다. 그래서 관객은 처음부터 주인공들의 운명을 짐작하게 되는데 이게 보는 사람을 상당히 괴롭게 만든다. 왜냐면 영화가 뼈주인들 하는 짓을 너무 짠하고 수긍이 가게 그려놨기 때문에 다음으로 굶주린 쿠키가 버섯을 따러 다니는 장면이 이어지는데, 뒤집혀 움직이지 못하는 도마뱀을 만나자 살며시 들어서 뒤집어준다. 하이에나 같은 사냥꾼 무리와 함께 다니는 순둥이 쿠키는 그래서 겉도는 존재다. 여정끝에 ..

리뷰에요/영상 2022.01.02 (1)

범죄 드라마

마인드헌터를 다시 보고 있다. 밥먹을때 틀어놓을 만한게 마땅찮아서 밥먹을때 밥에만 집중하는게 좋겠다고 쓴 적이 있는데 집에서 혼자 밥을 먹다 보니 좀 적적한게 있음 밥에만 집중하기는 외식할때만 하기로 그건 그렇고 언제부턴가 형사랑 범죄자 안나오는 시리즈는 재미가 없어서 못보겠다 엑스파일 오즈 더 와이어 브레이킹베드 베러콜사울 소프라노스 마인드헌터 트루디텍티브 나르코스 단순히 재미만 있는게 아니라 위의 쇼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 예전에 도대체 무한도전 같은 허접예능을 왜 보냐, 라는 얘기를 술자리에서 하다가 동기가 그냥 오래 보다보니 맘이 편해져서 틀어놓고 잔다라는 말을 하길래 그런 거구나 한 적이 있는데 나한테도 범죄드라마들이 같은 역할을 하는 거 같음 초딩땐 호러영화를 정말 좋아했는데 맨날 그..

리뷰에요/영상 2021.10.01 (27)

미드소마 무섭군

남녀관계를 섬세하게 묘사한 영화라는 장모군의 발언에 한번 봐봄 같은 감독의 유전을 보다 자서 별 기대없이 틀었는데 끊어보긴 했지만 끝까지 봤다 줄거리 다 알고봤는데도 의외로 무서웠다.. 무서움 포인트 1 북유럽인들과 북유럽 난 이쪽 사람들이 너무 무서움 여행할때도 무서워서 별로 안친하게 지냈음 놀웨이 핀란드 스웨덴 스위스 덴마크 다 무서움 백야도 무서움 2 여주인공의 메기입 남주가 쓰레기래서 기대했는데 여주가 넘 싸이코라 남주 상대적으로 정상적으로 보임 그 퍼진 몸땡이와 처진 입.. 억누르다 폭주하는 성격.. 악의에 찬 눈빛.. 무서움.. 3 이대남들의 악의없는 잔인함 무서움 마크 얼굴도 좀 기괴하고 무서움 4 보다가 무서워서 폰으로 이드게시판 들어갔는데 첫페이지에 미드소마 글있어서 무서움 5 엔딩부분 ..

리뷰에요/영상 2021.09.04 (11)

양떼 사이 독사 - 더 서펀트

방콕 호스텔 옥상에서 매일 수영하던 한량 시절 북유럽 계열로 생긴 앳된 금발 여자애가 물 밖으로 나와 머리 정리 하는 것을 보았다. 태닝 중이던 나와 눈이 마주치자 씽긋 웃었는데 그야말로 무해하고 천진난만한 웃음이었다. 비키니 하의의 끈을 느슨하게 묶었는지 치골이 좀 드러난 상태였는데 그상태로 헤헤헤 웃으니 빙구같아 보여서 더 귀여웠음 더 서펀트는 그런 귀요미 백팩커들을 사냥해 부를 쌓은 범죄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이다. 70년대 방콕이 배경인데 지금이랑 크게 다를게 없다. 동남아 여행하던 때가 떠올라서 엄청 몰입하면서 봤다. 주인공 알랭(가명. 본명은 샤를 소브라주)은 소시오패스이다. 외모가 매력적이고 자기관리도 열심히하는 카리스마 남성상이다. 그리고 뭔가 세상에 대해 겁-나 꿍한게..

리뷰에요/영상 2021.08.03

분노의 질주 이 영화 뭐냐

쭉빵걸과 한량맨 떼거리 등장 주인공 등장 한손으로 차 본네트 들고다님 주인공 사촌 돈 못갚아서 악당한테 차뺏기게 생김 주인공 악당이랑 차걸고 레이싱 하기로 함 근데 사촌의 똥차로 달려야됨 똥고 치마 입은 언니가 여긴 아바나다~ 졸라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준비땅 시킴 악당 얍쌔비씀 주인공 엔진 과부하 걸려서 불타고 궁여지책으로 후진으로 들어와 간발의 차로 승리 악당이 그래 내차 가져가라 그리고 내 리스펙트도. 하면서 차키줌 주인공 쌔꺄 그 리스펙트로 충분하다며 간지 터지게 차 거절 사촌 똥차는 아까 달리고 결승점에서 폭발하여 수장됨 그와중에 부상자 0명 주인공 사촌한테 자기 차 키 던짐 토레노 가문이 똥차타서 쓰나.. 하면 다시 한번 간지 작살 대사 내뱉음 모두 환호하며 사촌 감동함 악당마저 미소지음 이게 ..

리뷰에요/영상 2021.07.10 (4)

20세기 메르헨 지브리

넷플에 있길래 천공의 성 라퓨타부터 복습함 오프닝부터 넘나 두근거리는것이예요..! 지브리 개짱 난 디즈니보다 지브리가 좋더라 암튼 다시 보니까 주인공 꼬맹이 둘이 너무나 유능해서 놀라움 파즈새끼 열살이나 먹었을까 근데 집있고 직장있고 비전에 꿈까지 있는 상남자임 시타도 주방일 다 할 줄 알고 혼자 집에서 살때도 소치면서 잘 살았음 게다가 무스카한테 총겨눠지는 상황에서 치는 대사 수준 보소 ' 왕실이라구요? 여긴 우리 두 사람의 무덤이에요 나라가 망했는데 왕만 살아있는게 말이 되나요? 우린 오늘 여기서 죽는거에요! ' 이게 어디 애 입에서 나올 말이란 말인가!!!!!! 꼬맹이한테 훈계듣는 무스카 자괴감 오질듯 암튼 지브리의 아역캐릭터는 걍 악한 부분과 성적인 부분을 제외한 어른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음. 실..

리뷰에요/영상 2021.03.15 (12)

미나리 감동적

아들 연기 개잘함. 아들 > 광신도 폴 (윌 패튼) > 윤여정 순으로 잘함 엄마 배우 자세가 아주 곧음 유니클로 모델인줄 보다보면 이렇게 열심히 사는 젊은 부부가 아니면 세상에 대체 누가 행복해져야 한단 말인가? 라는 느낌으로 가족을 응원하게 됨 웃긴 장면 많음 피피맛이 어때요 할때 빵터짐 근데 이거 자막을 안해놓고 애도 웅얼거려서 극장 안 사람들이 못알아들은듯 교회에서 만난 친구가 칭챙총충어쩌구 할때도 터짐 이건 아무래도 감독 경험인듯 도시사는 한인교포 새끼들 믿으면 안된다고 아빠 썽낼때 대공감 결말을 좀 급히 쌓아올린 느낌이 있음 광신도 캐릭터 넘 좋음 십자가 지고 걸을때 동네 백인 애새끼들 차안에서 뻑큐하는거 졸라 짜증남 내가 괜히 상처받음 - 기억에 남는 대사 아들 : 아빠 저거 뭐에요? (병아리..

리뷰에요/영상 2021.03.15 (7)

던 월 The Dawn wall 감동적임

대충 클라이머 두 명이 요새미티 국립공원에 있는 910m의 dawn wall 이라는난공불락의 벽을 6년동안 준비해 기어오르는 이야기 첫 장면이 암벽텐트에 매달려 기자 전화 받는 걸로 시작하는데 기자가 하는 말이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이랑 같은것임 - 도대체 왜 이런짓을 하는겁니까???? 여기서부터 바로 띵작 스멜이길래 주의를 기울여 감상하였음 ( 스포 있음. 볼사람은 빨리 뒤로 ) 주인공 토미 어르신 실력파 클라이머 토미 콜드웰은 십대때 여친+친구들이랑 키르기스탄에 암벽타러 갔다가게릴라들에게 납치되어 탈출도중 게릴라1을 절벽으로 떠밀고 살아남은 남자임 미국 토크쇼도 오지는게 그런 PTSD오는 경험을 하고온 청소년들한테'사람을 절벽에서 민 기분은 어떤가요?' 막 이딴걸 면전에서 물어봄;;; 모 물론 사전에 ..

리뷰에요/영상 2021.02.1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