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에요

필리핀 마닐라 / 마카티, 카지노, 그리고 공항

유 진 정 2016. 3. 28. 23:33

 

 

 

마카티다

 

 

 

 

 

 

 

 

 

그러하다

 

 

 

 

 

사실 말라테 다음편은 따가이따이가 되어야 하는데 갑자기 마카티편이 쓰고싶어졌다.

마카티는 출국하기 이틀 전 거진 마지막으로 들른 곳이라 필리핀 여행기는 순서가 뒤죽박죽이 될것임 

 

마카티는 메트로 마닐라에 위치한 도시 중 하나로 매우 특수한 장소이다. 

모가 특수하냐면 중심부가 너무너무 깨끗함

말라테에서 오줌냄새 실컷맡다가 마카티로 건너오니 이건 뭐.. 별세계가 따로 없었음

 

 

 

 

 

 

 

숙소와 가까운 퀴리노역에서 LRT1 을 타고 EDSA로 향한다. 

근데 표살때 이디에스에이 역이용 하면 직원이 못알아 듣는다. 뒤에 사람이 엣사라고 정정해줌

 

마닐라에 머무는 동안 전철을 자주이용했는데 창도 크고 지상철이라 바깥구경하면서 다니기 좋았다. 

 

단 러쉬아워가 아닐때만.

인구 천이백만의 메가시티답게 퇴근시간대는 지옥철로 변한다. 

한국의 그것과 차원이 다르니 경험해 보고싶은 분들은 한번 이용해 보셈용

 

마닐라의 전철시스템엔 LRT1 / LRT2 / MRT3 요렇게 세라인이 존재한다

마카티로 가려면 저 엣사역에서 나가가지고 MRT3 로 환승을 한 뒤 

아얄라 역, 또는 부엔다인가 암튼 그 다음 역에서 내리면 됨

 

마카티에서 말라테로 돌아올땐 택시를 이용했는데 미터끊고 오니 140페소 정도로 저렴했고 심야라 막히지도 않았음 

말라테에서는 기사들이 6km 떨어진데 간다고 해도 바로 이백페소 불러버리고 미터는 끊을 생각조차 안하던데 역시 부촌은 다르군 

 

 

 

 

 

 

 

 

 

 

 

 

 

 

 

 

 

 

 

 

 

 

 

 

 

 

 

엣사역 

 

MRT로의 연계가 몬가 좀 헷갈리게 되어있다. 여러사람에게 물어물어 나감

전철 세큐리티들이 훈남이라 아는길도 다시한번 확인하고 싶어진다

 

 

 

 

 

 

 

 

 

 

 

 

 

 

 

 

 

저 조그맣게 보이는 가라오케 바 엄청 분위기 좋았는데 저런데를 못가본게 약간 아쉬움

 

 

 

 

 

 

 

 

 

 

 

 

 

 

 

 

 

 

MRT 매표소 

 

 

 

 

 

 

 

 

 

이사진 찍고 있는데 동행이 뒤에서 경찰이 사진찍지 말라고 하고 있다고 말해줌

그러나 이유를 말해주지 않았으니 그냥 찍는다

 

 

 

 

 

 

 

 

 

인산인해

 

 

 

 

 

 

 

 

 

 

 

여기도 남녀줄이 나뉘어져 있는데 여성의 경우 꼭 지킬필요는 없는거 같았음 커플들은 보통 남성줄로 가는듯

 

 

 

 

 

 

 

 

 

 

 

 

 

 

 

 

 

 

 

 

 

 

 

 

 

 

 

 

 

아얄라역 도착

 

좀 놀랐던게 줄이 개찰구 근처가 아닌 역사 바깥까지 늘어서 있었다. 마닐라 직장인의 삶이란 빡세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사진은 역 바깥으로 나온 뒤 들른 패밀리마트에서 찍은 과자. 이름들이 웃겨서 찍어봄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파스타를 먹고있다

 

마닐라의 패밀리 마트는 뭔가 일반 편의점보다 고급화를 추구하는듯 했다.

스시나 스파게티등을 팔고 음식들 상태가 양호했으며 내부 인테리어 역시 카페를 방불케 하였음

 

 

 

 

 

 

 

 

 

 

 

상업과 금융의 중심지 마카티

 

 

 

 

 

 

 

 

 

끄아 넘 깨끗하고 도시적이야 

 

 

 

 

 

 

 

 

멀쩡

 

 

 

 

 

 

 

 

 

깨끗

 

 

 

 

 

 

 

 

 

totally urban 

 

 

 

 

 

 

 

 

 

City of life 음 또 갖다 붙일말 없나..

 

 

 

 

 

 

 

 

 

 

이 길을 걷는 동안 동행이 재미있는 말을 했다. 뭔가 이상하지 않냐는 것이였다. 

그래서 뭐가? 하니까 지금 우리가 나란히 인도를 걷고 있잖아 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듣고보니 헉 싶었던게 마닐라 도착 후 인도 위에서 횡렬로 걸었던 적이 없음. 이정도 폭을 유지하고 장애물이 없는 인도가 없었기 때문에..

정비상태 좋은 인도를 걸으니 넘 쾌적

 

 

 

 

 

 

 

 

 시큐리티는 샷건을 들고있고

 

 

 

 

 

 

 

 

 

서베일런스카메라 에브리웨얼

 

 

 

 

 

 

 

 

 

K-9 

 

 

 

 

 

동남아국가들 빈부격차 심한것이야 익히 알고있었지만 마카티처럼 그것을 극명하게 보여준 곳은 없었다. 

 

자카르타 호화백화점 가도 그 특유의 촌스러움? 미감 좆망한 느낌 모 그런게 있었는데 

마카티는 걍 동시대의 선진국 다운타운이랑 다른점이 없다는 느낌이다. 

쇼핑몰안엔 유니클로와 코트 온이 입점해 있고 사람들이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신다. 

 

도시조경 역시 어설픈구석없이 세련되었고 암튼 말라테 오줌골목에서 전철 좀 타고 왔다고 이런동네가 나타나는게 넘 신기했음  

근데 유니클로 디피상품 배색같은건 구렸다

 

 

 

 

 

 

 

 

 

 

 

 

 

 

 

 

 

 

그린벨트에서 벗어나면 분위기가 살짝 후줄그레해진다.

 

 

 

 

 

 

 

 

 

블랙마켓이라는 클럽

 

론리플래닛에서 좐나 힙하다고 하길래 와봤는데 오늘은 쉬는날이고 밑에 Finders Keepers Bar만 운영중이였다. 

 

은근히 외지고 힙플레이스답게 간판도 없는지라 모르고 지나쳤다가 다시 돌아옴 

직원들이 밖에서 밥을 먹고 있다가 우리 들어감과 동시에 가게오픈 

 

 

 

 

 

 

 

 

 

 

3월3일날 하는 파티 놀러오라고 하는데 그날이 출국일이여 허허 

 

암튼 이 시커먼 문을 열고 들어가면

 

 

 

 

 

 

 

 

 

 

시뻘건 바가 등장한다

 

 

 

 

 

 

 

 

 

추천 칵테일을 먹어보았는데 이름은 까먹음. 장화모양으로 생긴 유리잔에 담겨나왔다 

칵테일 가격대는 1잔 300-600페소 정도 

 

 

 

 

 

 

 

 

 

 

평일 이른 저녁이라 손님은 우리밖에 없었다

 

 

 

 

 

 

 

 

 

 

 

 

 

 

 

 

 

 

 

 

그네의자 위에 앉아 힙을 느끼고 있다. 하루죙일 걷다가 술마셨더니 몸이 의자에 들러붙는거 같았음

 1잔씩 딱 마시고 직원에게 근처 식당추천 받아서 나옴    

 

 

 

 

 

 

 

 

 

 

 

 

 

 

 

 

 

 

 

사과 세알

 

 

 

 

 

 

 

 

 

 

IN GOD WE TRUST

 

버마에서도 느꼈지만 국가의 퍽덥지수와 광신지수는 비례한다고 생각한다. 

 아득바득 노력해봤자 바뀌는거 별로 없다는 현실을 자각하고 나면 인간은 사고를 단순화 시키는것으로 고통에서 도피하고자 하는것 같음

 

 

 

 

 

 

 

 

 

전기로 구동하는 보드를 타고 퇴근하는 커플 

 

 

 

 

 

 

 

 

 

 

 

 

 

 

 

 

 

 

 

아얄라 뮤지엄에 위치한 뮤지엄카페. 서양인 아줌마들이 많이 옴

인테리어가 꽤나 고급스러운데 비해 가격은 어포더블함 요리하나당 500-1000페소 언저리

 

아까 그 파인더스키퍼바 직원이 전에 일한적이 있다며 추천해줬는데 필리핀에서 먹은것 중 가장 수준있는식사였다. 

그러나 식욕이 이상할 정도로 없어서 많이 남김. 여기서 밥먹고 숙소로 돌아가서 처처처잠

 

 

 

 

 

 

 

 

 

 

다음날

 

 아침 내도록 자다가 점심때쯤 동행이 밥해주길래 먹음

 

 

 

 

 

 

 

 

 

저녁밥과 싼미구엘

 

 남은 재료들을 이용해 뭐를 또 막 만듬. 막 만드는 느낌인데 맛있는게 신기하단 말이야

 

 

 

 

이날 해떠있는 동안 한거라곤 해주는 밥먹고 수영하고 짐가서 샌드백 뚜들긴거 밖에 없음

2주가까이 강행군 했더니 뭐 암것도 하기가 싫었다

 

숙소에 티비가 있어서 케이블 채널만 주구장창 보았는데 내이름은 김삼순 필리핀 리메이크 버전이 나온다. 

근데 배우도 필리핀인이고 배경도 필리핀인데 주인공 이름은 삼순인건가?

 

암튼 저녁때까지 빈둥대다 수영한번 더하고 놈팽이 하루의 종지부를 찍으려고 카지노로 향했다

 

씨티 오브 드림이라는 카지노에 가려고 했는데 못찾겠길래 호텔 시큐리티 아저씨한테 길물어봤다가 

거기 택시타고 가야되고 자기네 호텔에도 카지노 있다길래 걍 거기로 들어감. 호텔 이름은 까먹음

 

 카지노는 2010년경 애들레이드에서 환전하느라 한번 가고 

구남친 룰렛하는거 구경하러 간게 다인지라 나의 카지노 경험은 거의 전무하다고 할수있당..

기억나는 거라고는 시큐리티가 여권보자고 한담에 니 언니거 가져온거 아니냐고 물어본거랑

카지노 입구에 돈 딴 단골들 사진 프린트 된 현수막이 걸려있었는데 얼굴들이 영판 시체처럼 생겼던거 정도?

 

암튼 동행이랑 각각 천페소식 쓰기로 하고 카지노에 들어가니 

사연있게 생긴 외모의 줌마저씨로 구성된 밴드가 연주를 하고 있었고  

입구에서 소지품 검사하는 아줌마가 나의 등허리를 쓰다듬으며 sexy ~ 라고 말했음.

돈바꿔 주는쪽에 있던 직원아줌마도 똑같은 짓을 했는데 이동네 문화인가 봄. 하이 달링 뭐 이런말도 잘함

 

내부는 흡연이 가능했고 슬롯머신 / 바카라 / 룰렛 등등으로 구역이 나뉘어 있었다. 

젊은 사람은 많이 없었고 줌마저씨들이 대부분. 웨이터가 김빠진 스프라이트를 들고다님

 

한국남성들이 종종 눈에 띄였는데 마닐라 호텔 전전하면서 카지노에서 죽치는 사람들이 꽤 있다고 한다. 

어떤 면에서는 이해가 가는 삶의 방식이기도 한데 그렇게 오래살면 죽고싶어지지 않을까?

 

암튼 우리는 슬롯머신으로 각자 500페소씩 날린다음 칩을 바꿔 바카라 테이블로 향했다.

슬롯머신에 지폐가 한번 걸린적이 있었는데 직원 불렀더니 기계열고 젓가락으로 빼줌

 

좀비처럼 버튼만 눌러대던 슬롯머신쪽 고객들에 비해 바카라 테이블 고객들은 몬가 활기가 있고 집중을 하는 분위기였음

동행이 바카라의 룰을 가르쳐 주었는데 습득하는데 좀 걸렸다. 너무 단순하니까 오히려 이해하기가 어려웠음 

 

처음간 테이블 딜러여성 태도가 넘 신경질적이라 놀람. 근데 원래 좀 그렇게 해야한다고.. 

암튼 나는 기분이 나빴기 때문에 다음 테이블은 내가 좋아하는 빡빡머리st 아저씨 딜러가 있는곳으로 옮김

 

막 내 칩 다른사람 자리에 놓고 어버버하고 있었더니 옆에앉은 미인아줌마가 이렇게 하는거야 하고 가르쳐줌 

몬가 사람들이 비기너스 럭 같은걸 믿는지 나랑 동행이 걸은쪽에다 칩을 탁탁 올렸음 

여기서 한번 따고 담번에 몽땅 잃고 군자금 탕진ㅋ 

 

오만원으로 잘놀았다 하고 가려는데 갑자기 동행이 도박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며 천페소짜리를 꺼내 빨간칩 딱 한개로 바꾸더니 

이 칩을 무조건 플레이어에 걸거라고 함. 이기던 지던 우리는 이것을 마지막으로 카지노를 뜨는거라고 함.

 

그러더니 칩은 니가 놓으라고 하길래 아까 그 친절한 아줌마랑 빠박이 딜러 있는데로 다시 감 

카드 뒤집기 직전이라 사람들이 칩을 다 올려 놓고 있었는데 어째서인지 한명도 빼놓지 않고 다 뱅커쪽에만 걸어놨음

 거기서 짬깐만요 하고 플레이어쪽에 빨간칩을 탁 올려놨는데

 

플레이어 윈!

 

 오 존나 짜릿 

 

이 맛에 도박하는거구나

무슨 느낌이냐면 시험 합격자 발표일날 내 이름 들었을때 느껴지는 짜릿함이랑 비슷한거 같음 

 

방방뛰면서 돈바꿔주는 아저씨 한테 가니까 아저씨가 웃으면서 돈을 막 멋있게 휘리릭 장식적으로 꺼내서 줌 

아까 칩줄때도 묘기 보여주더니 몬가 인생을 즐기면서 사는 사람인거 같았음

 

암튼 이날 카지노에서 가장 소액으로 빅잼을 누린것은 우리가 아닐까 싶었다.

돈은 있는데 삶에 자극제가 없으면 빠질만도 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음 

 

그리고 안에 있는 줌마저씨들 표정이 넘 진지하고 어찌보면 귀엽기까지 하다. 

마약이나 도박이나 중독자들에게선 일종의 순수성이 느껴지는거 같음

 

딴돈 (정확히 말하면 본전치기, 아니 더정확히 말하면 1000페소 마이너스이지만ㅎ) 으로 샹그리아 한병사서 숙소로 돌아옴

 

 

 

 

 

 

 

 

다음날

 

좀 일찍 일어나면 숙소근처에 갤러리 구경이나 할까했는데 쳐자느라.. 

짐은 어젯밤에 다 싸두었고 남은 음식 차근차근 처리하고 청소

 

 

 

 

이상한 모양의 질긴 젤리

 

 

 

 

 

 

 

 

 씹었더니 더 이상해짐

 

 

 

 

 

 

 

 

 

 

이거 노래 넘 조음 dumb ways to die~ so many dumb ways to die~

 

 

 

 

 

 

 

 

 

 

이 사진의 제목은 권태라고 짓고 싶군 후후..

 

 

 

 

 

 

 

 

 

타호

 

연두부 같은거라고 하길래 사봤는데 연두부같은게 아니고 연두부였다. 

 

 

 

 

 

 

 

 

 

 

 

 

 

 

 

 

 

 

 

 

도착하자마자 넘 거슬려서 치워버린 매트리스 + 떼버린 그림들 다시 원위치로 복귀시킴 

어휴 멀쩡한 집을 왜 이렇게 해놓는거람

 

 

 

 

 

 

 

 

 

 

 

안녕 말라테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향한다

 

 

 

 

 

 

공항에서 잠시 시껍할만한 일이 있었는데 

 

숙소 가드 아저씨에게 출국한다고 니노미야아키라 공항가는 택시 잡아달라고 하니 택시를 잡아줌.

도착한 다음 출국장으로 들어가려는데 공항시큐리티가 여권이랑 티켓을 보여달라고 했다. (필리핀 공항이나 터미널은 티켓을 보여줘야 입장이 가능)

 

에어에시아에서 보낸 메일엔 인천-마닐라행 보딩패스PDF파일 밖에 없어서 

인천에서 출국할때 공항직원의 지시에 따라 마닐라-인천행은 항공스케쥴 나와있는 모니터 화면을 찍어서 왔는데 

시큐리티에게 그거 보여주니 아저씨가

 

언포츄널리 맴, 위 돈 해브 에어아시아 인 히얼 

 

이라고 하는것이였다. 이게뭥미?

알고보니 터미널이 여러개라.. 에어에시아는 터미널3로 가야한다고. 거기까지 얼마나 걸리냐고 하니까 아저씨왈 

 

피프티 미닛 맴

 

시껍해서 피프티요? 낫 피프틴, 피프티? 재차 물어보니 그렇다고;;; 

 

그말 듣자마자 바로 앞에 서있던 택시 잡아타고 터미널3 가주세요 한 다음 동행에겐 갈 수 있다고 일단 말은 해놨는데

피프티라니 ㅁㄴㅇㄹㅀㅎ;;;;  심지어 막힘.. 시간을 여유있게 나와서 그나마 다행

 

택시기사에게 얼마나 걸리냐고 다시한번 물어보니 삼십분 정도 걸릴거 같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사실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면 같은 공항 터미널에서 터미널로 이동하는데 50분이 걸린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근데 여기는 필리핀이고 어떤 초상식적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을지는 모르는 일이니까!

 

그래서 가슴을 두근거리며 터미널3로 향했는데 도착까지 20분 좀 안되게 걸렸던거 같다. 

시큐리티 아저씨의 피프티는 피프틴의 잘못된 발음이지 않았을까 싶음 

 

아무튼 마지막까지 스릴이 넘치는 필리핀 여행이라고 룰루랄라 하며 창구로 향했는데 이번엔 연착잼

1시 40분 비행기 오후 다섯시까지 기다려야 한다고ㅎㅎ 아오 진짜

 

 

 

 

 

 

긴장 좀 하고 살아야지

 

 

 

 

 

 

 

 

 

 

기다리면서 라면먹음. 저 짬뽕맛 라면이 유행인듯 어디에서나 발견할수있음

 

 

 

 

 

 

 

 

 

왕뚜껑 개당 오천원 

 

비행기 기다리면서 대니보일이 연출한 잡스 봄 

영화에 나오는 사람중에 잡스가 젤 정상적이고 주변인들이 존나 미친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감독의 의도인가? 

 

 

 

 

 

 

 

 

 

재밌었다 마닐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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