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요/움억

전인권 표절사태에 대한 나의 가설

유 진 정 2017. 5. 1. 18:26

표절했다는 원곡 Drink doch eine met 듣고옴 

걍 그린데이가 조영남 표절했다는 정도일줄 알았는데 이건 모 거의 리메이크 수준인데


근데 전인권씨가 악의적으로 구라를 치고 있는건 아닐거 같고 걍 젊은 시절 약을 넘 마니 한거 같음 

어쩌다 들은 노래가 뇌리에 박힌 후 오랜기간이 지나 떠오르는 바람에 자기가 만든거라고 착각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

여행하다보면 가끔 젊은시절 약을 넘 마니 해서 머리가 약간 이상해진 중년들을 목격하게 되는데 전인권씨와 상당히 비슷한 언행을 보임 


특징1 선글라스 안벗음


특징2 말을 끊임없이 하는데 맥락이 모호함 생각이 필터를 안거치고 걍 입으로 주루루룩 쏟아져 나오는 느낌. 이게 섹스랑 관련되면 듣는사람이 꽤나 민망해짐 모랄까 언어의 정돈을 관장하는 뇌의 영역에 족쇄가 완전히 풀려버린 느낌이랄까? 그래서 굉장히 솔직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문제는 말이 왔다갔다 함 5분전에 한 말이랑 5분후에 하는말이랑 정 반대


특징3 사람이 안나쁨 근데 2의 이유때문에 신용은 안감


특징4 그림 또는 연주 춤 등에 뛰어난 실력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있음 글 잘쓰는 사람은 아직 못봄


특징5 허언증 일부러 하는 거짓말이 아니고 걍 뇌내망상을 진짜로 일어났던 일이라고 믿어버림


특징6 감이 좋음 가끔씩 던지는 직관적인 한마디가 폐부를 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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