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큰 변화는 없음. 걍 기록용
홍콩야자 여전히 뒷면에 자꾸 형광 노랑색 초미니 벌레 생겨서 샤워 시키고 있고
준쿠스는 해 안 드는 곳에 배치하니 확실히 시들시들해져 가지만 수경으로 기르니 죽을 낌새 까진 안보임
스킨답서스는 추워지고나서 새 잎장을 잘 안냄 벌레가 생기고 있는 홍콩야자와 붙어있는데도 옮지 않는거 보면 역시 병충해에 강한듯
아이비는 꾸준히 한가닥씩 죽어나가고 있으나 (반토막남) 길이가 길어져서 이제 홍콩야자에 닿음 왜 자꾸 죽지 씨댕..
더피 고사리 커짐
행운목도 자라긴 하지만 화분을 애초에 작은데다 했더니 느리게 자람 분갈이 고민 중
테이블 야자는 꾸준히 무던하게 새 잎을 내고있음
잎 끝이 갈색이 되어가고 병든 잎들이 나오기 시작하는 스파티 필름
갈색-노랑 급격한 그라디에이션을 그리며 갈변함 몇몇 잎은 끝이 아닌 가장자리에도 갈색 얼룩들이 생기는데 역시 배수가 나빠서인가?
항상 흙이 젖어 있어서 물을 거의 한 두 달에 한 번 줄까말까 하게 되는데 화분이 너무 큰건가 싶기도 함
립살리스도 흙이 안마름. 행운목은 이틀 지나면 빠짝 마르는데
거실이 어두운 감이 있고 형광등키기는 싫어서 둥근 조명을 하나 샀는데 (이케아 FADO)
풀때기 사진이 멋지게 나옴
방치되다시피한 작은 방 작은 식물들 상태는 다 괜춘
이오난사는 원래 거실에 뒀는데 물을 잘못 줬더니 밑의 잎들이 물렁물렁해지고 건드리면 툭 떨어지길래
건조가 필요한가 싶어 상대적으로 해가 잘드는 이 방에 데려다 놓음
아니 근데 이거 살때 레드이오난사라고 듣고 샀는데 빨개지긴 하는건가? 빨개지면 예쁘던데 더럽게 안 변하네
아보카도는 씨앗 한 쪽이 쪼그라들었고 새 잎이 더 이상 나진 않으며 걍 젤 큰 잎이 더 커지고 있음
물 안갈아줘서 녹조낀 욕실 스킨답서스 생각난 김에 갈아줘야지
요새 수초가 기르고 싶음 근데 바쁘니까 뭐 하나 더 기를 생각하면 스트레스받음.. 보류
근데 또 나무도 기르고 싶음 닝겐의 욕심은 끝이 없군 증말
떼샷
거실은 풀때기들 없었으면 심심한 모습이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