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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펑크백선 18 - 라디오 헤드 Creep

지난 백선 보기 오랜만에 클럽에 갔다. 퍼피라디오 말립씨가 디제잉을 한다길래 가봤는데 중간에 갑자기 크립을 틀었음. 이태원 클럽에서 크립 떼창하는걸 듣게 될 줄은 몰랐기 때문에 신선한 경험이였다. 그리고 집에와서 크립 치는데 일전에 소장님이 쓴 다크 쏘울 포스팅이 생각났음 http://blog.naver.com/tapestry/221319027696 크립은 남자의 다크쏘울에 관한 노래이다 중2병 환자가 지맘대로 이상화 시켜놓은 존재에게 스스로의 추악함을 한탄하는 가사인데 그런 점에서 펑크같다고 느낀다. 펑크밴드들 노래는 멜로디만 신나고 가사는 슬퍼

리뷰 2018.07.25

슬픔에 잠기다

라는 말 참 잘만든 말인게 너무 슬프면 몸이 물에 잠긴것 같이 움직여지니까.. feeling blue라는 표현도 그렇고 잔잔한 물속에 들어가 있으면 왠지 슬퍼진다. 조용한 수영장도 슬프고 수영장 바닥에 누워서 수면의 일렁임을 보는것도 슬프고 근데 막 구린 슬픔이 아니고 그냥 좀 그러고 있고 싶은 괜찮은 슬픔임 AMA - a short film by Julie Gautier from Les films engloutis on Vimeo.

리뷰 2018.05.23

어벤져스 보고옴

개봉일부터 노래를노래를 부르던 동행을 따라 어벤져스를 보러갔다. 난 히어로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보다보면 어릴때 AFKN에 나오던 프로레슬링 보면서 아니 이걸 왜 보는거지 하던 느낌 비슷한걸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캐릭터들의 영웅적 행동과 그것을 빛내주는 연출을 보고있자면 손발리 오그라듬 그래서 히어로물을 영화관까지 가서 관람한건 처음이였는데 큰 화면으로 보니까 생각보다 재밌었다. 아크로폴리스 극장 구석탱이에 앉아 신들의 무대를 지켜보던 그리스 시민의 감동을 간접체험 함. 밑으로 감상 몇줄 캡틴아메리카랑 스칼렛 요한슨은 대체 무슨 능력이 있다는 것인가 스타로드 이 삽돌이자식아 니새끼 아니였으면 건틀렛 벗길 수 있는건데 타노스 멋있다 또르 멋있다 몽골아저씨는 뭐 나오다 말어 기왕 초월적인 힘를 ..

리뷰 2018.05.15

에반게리온 서 (극장판)

신지새끼가 너무 심각한 수준의 병신이라 이입이 잘 안됨오따끄들의 성욕을 자극하는 요소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있음신지새끼가 병신짓을 끊임없이 할때마다 주변인물들이 그가 왜 병신짓을 할 수밖에 없는지 프로이트마냥 구체적으로 분석해서 합리화시켜줌 http://digthehole.tistory.com/m/1691몬가 진지하거나 있어보이는 요소를 죄다 때려박은 느낌의 설정인데 (성경,프리메이슨음모론,근친 등) 다빈치코드나 장미의 이름생각나서 좀 토할것 같아짐 다빈치코드도 솔직히 노잼인데 빨아주는 사람 넘 많은게 미스테리사도 멋있다에바 멋있다 특히 사도 찢을때 맘모스처럼 울부짖는거

리뷰 2018.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