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337

라라랜드

뮤지컬 영환지 모르고 갔다가 첫장면보고 이게뭥미 이뭐병 2시간 동안 버틸수 있을까 잠깐 걱정함엠마스톤은 연기가 넘 한정적인거 같다. 본인이 주력으로 미는 표정이 있는거 같은데 모랄까 앙굴렘 만화스타일이라고 해야하나 훌륭한데 자꾸 같은게 반복되니까 지루함 라이언 고슬링이 노트북 남주였다고. 개같이 지루하다고 생각하면서 본 영화라 기억이 완전 삭제되어 버렸는데 이번엔 이름 외웠다. 연기넘 잘함 여성 캐릭터들 옷이 몬가 아크릴100% 소재일거 같고 너무 원색이라 무서웠는데 제목도 라라랜드니까 뭐 마지막 10분을 위해 모든것이 차곡차곡 설계된 느낌 감독이 성실한 성격인가봄피아노 칠때 눈물이 뚝뚝 dont think twice its all right 가사도 생각나고..

리뷰 2017.01.29

R.E.M. - Losing My Religion

라디오에서 나올때마다 하도 벽에 부딪힌듯 암담한 기분이 들길래 해석해봤다 Oh life, it's biggerIt's bigger than youAnd you are not meThe lengths that I will go toThe distance in your eyesOh no, I've said too muchI set it up 오 인생그것은 더 크지 너보다 훨씬 더그리고 니가 나는 아니니깐..내가 다가갈수록 네눈에는 거리감만이 이런 내가 또 말을 너무 많이 했네다 내 잘못이지 That's me in the cornerThat's me in the spotlightLosing my religionTrying to keep up with youAnd I don't know if I can do i..

리뷰 2016.12.01

내맘대로 펑크백선 13 - Why Try To Change Me Now

노벨상 위원회가 노발대발하는 동안 밥딜런이 불러재꼈다는 프랭크 시내트라 원곡 Why Try To Change Me Now이다 피오나 애플버전으로 들어보도록 하자 I'm sentimental So I walk in the rain I've got some habits even I can't explain go to the corner i end up in Spain Why try to change me now 전 감상적이죠 빗속을 걷곤 한답니다 스스로도 설명하기 힘든 괴상한 버릇들도 좀 가지고 있어요 코너를 돌았을뿐인데 스페인에 와있을때도 있고 말이죠 근데 왜 절 바꾸려고 하시나요 I sit and daydream I've got daydreams galore Cigarette ashes There the..

리뷰 2016.11.10

오스카 와일드 어록

오스카 와일드 좋아하시나요 전 좋아합니다 오스카 와일드의 쿼트로 문신도 했지요 북경 어디 시장 타투샵에서 홧김에 한 저퀄리티 문신인데 어느정도로 망했냐면 사람들한테 prison tattoo 라고 뻥치면 믿음암튼 갠적으로 좋아하는 쿼트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도덕적으로 말하는 남자는 위선적이고 도덕적으로 말하는 여자는 못생긴 편이다 이 세상을 진실하게 설명해 주는 것은 사랑이지 독일철학이 아니다 남자는 권태를 느끼기 때문에 결혼하고 여자는 호기심 때문에 결혼한다. 그리고 양쪽이 모두 실망한다 남자는 선량한 남편일 경우엔 무섭게 권태로우며 그렇지 않을 때는 너무나 자기도취에 빠진다 노년의 서글픔은 그들이 늙었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아직도 젊다고 생각하는 데 있다 사람을 악한 사람과 선한 사람으로..

리뷰 2016.11.01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뉴질랜드 여행중 교통사고가 난적이 있다. 왼편에서 달리던 소형차가 갑자기 핸들을 꺾어 내가 타고 있던 버스 옆구리를 들이박은 황당한 사고였는데 천만다행으로 다친사람은 없었음 소형차에서 내린것은 아시안 관광객 커플이였는데 영어를 못하는지 경찰이 사고경위 조사 하는 동안 담요 뒤집어쓰고 눈만 굴리고 있었고 대신 버스기사가 설명을 열심히 끝낸 뒤 심장을 움켜쥐고 옆으로 쓰러짐 당시 처음 든 생각은 아니 뭐 이정도 사고 가지고? 였는데 곧 스스로의 무신경함에 혼자 민망해졌다. 수십명의 목숨을 책임지고 있었다는 점에서 그와 나의 포지션은 완전히 다른 것이였던 것이다. 영화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을 보다보니 이날 일이 생각났다. 설리는 책임감이라는 단어를 걸어다니게 만들어 놓은 것 같은 캐릭터이다. 과묵함, 철저한 ..

리뷰 2016.10.04

내맘대로 펑크백선 11 - 몸을 말려 Nonstop Body

있는 놈들이 더 지랄이야 없는 놈들은 뺏길 수 밖에 배운 놈들이 더 지랄이야 무식한 놈들은 당할 수 밖에 예쁜 년들이 더 지랄이야 못생긴 년은 죽을 수 밖에 가사 딱 세줄ㅋ 개쿨 얼마전 남호주 널싱홈에서 근무하는 D모씨와 통화를 했다. 나 이렇게 무식하고 긍정적인 사람들이랑 일 같이 못하겠어 라는 말을 했는데 통화끝나고 나서 이 노래 생각났음

리뷰 2016.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