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329

파바로띠랑 보첼리

파바로띠 말년에 팝가수들 불러다 크로스오버 공연하던 거라는데  왠지 봐라, 나이먹어도 니들보다 내가 노래 잘한다 자랑하려고 하는거 같기도 하고 파바로띠 얼굴을 보면 중세시대 영주가 떠오른다포도주 벌컥벌컥 마시고 사람고기 먹는 영주그리고 보첼리는 수도승     표정 겁나 예쁨 달려드는 여자들 진짜 많았겠지 심지어 앞도 안보이잖아....... 근데 선생님 제가 부축해 드릴게요 주물주물 하면 세뇨리나 자신을 좀더 소중히 여기세요 하면서 물리칠것 같음그리고 10초때 나오는 바이올린 켜는 남자 표정도 귀여움

리뷰 2014.10.23

일상의 기묘함. 다이지로 모로호시

십여년전 북새통갔다가 저 표지에 이끌려 충동구매 읽고나서 바로 나머지 시리즈도 구입 꺆 내스타일이야 물론 이것도 만화책 분서갱유의 날(십대중반부터 이십대초반까지 절판된건 카트끌고 지방출장 다니면서 모았던 천여권의 만화책이 2005년 여름 이사도중 전권실종 + 파손되어 나의 멘탈을 괴멸시킨 대사건)사라지고 말았다만.. 괜찮아 이제다 지난일인걸 색즉시공 공즉시색 아래는 웹에서 주워온 이미지들타인의 형사사건 또는 징계사건에 관한 증거를 인멸, 은닉, 위조 또는 변조하거나 위조 또는 변조한 증거를 사용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누가 쟤한테 좀 말해줘라 사고회로가 고장나 있는 듯한 주인공 시오리와 똘똘이스머프뺨치는 이성파 시미코 콤비가 겪는 이런류의 사건들이 옴니버스형식으로 ..

리뷰 2014.03.17

허클베리핀 - 첫번째 곡

조용히 뒤돌아 앉아서 곰곰히 벽을 맞대고 허공에 고갤 묻으면 입속엔 가득 흙먼지 오래전 읽던 책들은 모두가 남의 이야기 차라리 거릴 걸으며 내안의 말을 찾는다. 참 한참을 나혼자 바래 왔던 건 있었지 바람이 똑같은 걸 나만이 바래 왔던 건 아니야 부는 것오래전 읽던 책들은 답답한 말만 내뱉고 허공에 고갤 묻느면 입속엔 가득 흙먼지

리뷰 201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