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구멍
작은 변화가 생김 눈치채셨는가
야래향 꽃이 폈다. 꽃잎이 넉장인것도 있고 다섯장인 것도 있다
분갈이 잘해줬으면 더 피웠을수도 있었을것 같아서 좀 미안하군. 딱 요만큼만 피웠는데도 향기가 제법 난다
낮이 되면 꽃잎을 가차없이 접는다
반갑지 않은 손님도 찾아옴 그것이 무엇이냐면
앗 응애예요
그렇다 응애... 오른쪽 잎줄기 주위로 잘보면 아주 작은 점들이 보일것이다. 그것이 응애이다.
잎마름 현상이 생기면 잎 뒷면을 들춰보아야 한다. 응애들이 따닥따닥 달라붙어서 잎의 수액을 빨아처먹고 있을거임
컨디션이 엉망이라 풀때기들에게도 신경을 못썼더니 바로 이런일이 생기는군
손으로도 죽이고 잎 뒷면에다 론비타살포 3회 했더니 지금은 사라졌다. 근데 더 두고 봐야함ㄷㄷㄷ
로즈마리 화분 귀퉁이에서 사글세 살던 싹은 민트종류였음
얘네들도 응애의 습격을 받음 론비타 살포
쭉쭉 크는 로즈제라늄 줄기. 분양해야징
오로라도 잘큼
잎에 펄감이 있어서 예쁨
여름이 되자 다시 무성해지고 있는 로즈마리
얘는 바로 옆에 있어도 응애가 안 옮았네 병충해에 강한듯
아이비는 정말 신경을 안쓰는데도 안죽는다. 근데 물을 너무 말려서 그런가 잎이 좀 누래짐 아니면 너도 응애냐?ㅜㅜ 이거 쓰고 잎 닦아줘야겠음
얘들은 좀 건조하게 기르는게 좋은데 잎에는 분무를 자주 해주어야 한다고 한다.
야래향,테이블야자,아이비,스틴답스등 잎면적이 넓은 관엽식물들은 분무가 필요한 식물이라고 함
로즈제라늄은 꽃을 피웠다가 지웠다가
타라도 잘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