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에요

필리핀 푸에르토 갈레라 / 사방 비치, 빅 라 라구나

유 진 정 2016. 3. 22. 03:56

 

 

 

 

산동네 따가이따이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이번엔 바다를 보러 가기로 했다. 푸에르토 갈레라로 출발 

 

OMP게스트 하우스에서 조금 걸어나오면 사진의 대로가 등장하는데 요기서 지프니를 잡아타고 - 버스터미널로 간다음 - 밴을 타고 바탕가스 선착장으로 가서 - 배를 타야험

 

 

 

 

 

 

 

 

 

 

따가이따이 안녕

 

 

 

 

 

 

 

 

 

 

 

 

 

 

 

한적한 터미널

 

 

 

 

 

 

 

 

 

 

 

 

 

뭐가 주렁주렁 열려있음

 

 

 

 

 

 

 

 

 

 

 

어감상으로 바바에가 남자 라라키가 여자이겠거늘 했는데 그 반대였음 바바에가 여성

 

 

 

 

암튼 여기서 밴을 잡아타고 약 4시간여 정도 달린끝에 바탕가스 피어에 도착

 

바탕가스 선착장은 호객꾼으로 인해 악명이 높다고 들었었는데 역시나 도착하자 마자 시커먼 남자들이 하이에나때처럼 몰려들었다. 

표를 대신 사줄테니 돈달라고 아우성을 치는데 사람들이 너무 악에 받혀있고 표정도 흉흉해서 여기에 걸려드는 사람이 과연 존재는 할까 의문이 들었음

나중에 들으니 표대신 사준다고 하고 들고튀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 암튼 바탕가스 피어의 첫인상은 매우 별로였다. 

 

이런상황에서의 가장 좋은 대처법은 입꾹처닫고 앞만 보고 똑바로 걸어가는것인데 옆에서 소리지른다고 같이 소리지르단간 괜한 시비에 말려들수도 있고 호객꾼들은 이윤을 추구하는 사람이지 미친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투명인간 취급을하면 알아서 사라져 감

 

..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동네 호객꾼들은 좀 더 질이 나쁜게

 

동행이랑 식당가서 밥시킨 뒤 화장실 가려고 혼자 선착장쪽으로 향하자 왠 뚱땡이가 따라붙더니 쪼르륵 앞질러가 두팔을 벌려 길까지 막는다. 

주변 호객꾼들은 옆에서 낄낄거리고 장난이라고 치는거 같긴한데 전혀 재미있지 않았음 

 

그 뚱땡이는 터미널안에 들어갈때도 문앞까지 쫓아오더니 끝까지 무시하자 따갈로그어로 그로울링을 해댔는데 어감상 바르고 고운말은 아니였던것 같다. 

 

 

 

 

 

 

 

 

 

 

 

피어 밖에 있는 식당

 

국물이 따로 나오는 면요리들이 20-30페소 가량으로 매우 저렴하다. 맛도 괜춘.. 칙실로그(치킨+계란후라이+밥) 핫실로그(핫도그소세지+계란후라이+밥)등도 팜

 

영문 메뉴가 따로 없고 서빙하는 아가씨의 호기심 넘치는 시선으로 보아 주로 현지인들이 찾는 곳인듯 

 

 

 

 

 

 

 

 

 

 

 

 

 

 

 

 

 

 

 

 

 

 

터미널 바깥의 아비규환을 뒤로하고 들어오니 이렇게나 쾌적한 대기실이 등장

 

대기실로 들어오려면 배표말고도 터미널 fee 30페소를 따로 지불해야 하고 입구에서 엑스레이 수화물 검색대를 통과하여야 한다.

 

 

바탕가스 피어에서는 사방비치, 화이트 비치, 푸에르토 갈레라 타운(?) 세 목적지로 향하는 배를 탈수있고 베삯은 250페소정도였던거 같다. 

우리의 목적지 사방비치행 배는 16:30분에 있는게 마지막이였는데 16:00인 경우도 있다고 하니 시간여유를 두고 오는게 좋을듯

 

막배를 놓치면 바탕가스에서 하루를 묵어야 하는데 론리플래닛의 글에 의하면  이동네는 막배 놓친 불운한 사람들 말고는 묵을 필요가 전혀 없는곳이라고. 설명이 넘 단호하게 적혀있어서 좀 웃겼다

 

선착하기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멘토스 까먹으면서 기다렸는데 동행이 핏자를 한판 사왔다. 근데 핏자의 몰골이 말이 아님..

이건 핏자가 아니고 피자빵도 못되고 걍 밀가루 반죽에 무엇인가를 올려놓은 다른 음식이야

 

그리고 우리 뒷자리에 백인 할아버지 + 젊은 필리피나 부부가 아기를 안고 앉아있었는데 몬가 졸라 행복해 보였다. 

특히 할아버지가 즐거워 보였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있다가 다시 적도록 하겠음

 

 

 

 

 

 

 

 

 

 

 

페리를 타나 싶었는데 방카보트 등장

 

 

 

 

 

 

 

 

 

 

 

해적들 등장 

 

 

 

 

 

 

 

 

 

 

 

 

방카보트 주변에 서서 삥을 뜯는 해적들

동행이 사온 핏자형태의 음식은 모두 이들에 의해 처리되었다

 

 

 

 

 

 

 

 

 

터미널 바깥에서 겪은 난리와 이런저런 이유로 심사가 뒤틀린 상태였는데 그에 반해 해적들은 활기가 넘치고 굉장히 즐거워 보였다

구걸도 막 불쌍한 표정으로 하는게 아니고 걍 이러고 노는거 같았음  

 

사진의 저 여성들은 창밖으로 무언가를 막 던지고 해적들에게 주워가지라고 하며 깔깔 웃었는데 약간 충격적인 장면이였다. 막 눈살이 찌푸려지는게 아니라 너무 자연스러워서 충격적이였음

 

 

 

 

 

 

 

 

 

 

 

 

 

 

노획을 끝낸 뒤 회항하는 해적들

 

 

 

 

 

 

 

 

 

 

 

 

 

 

 

 

 

 

 

 

 

 

 

 

 

직원들이 일어나 해가 들어오는 쪽 창문에 커튼을 쳐준다

 

 

 

 

 

 

 

 

 

 

 

 

 

 

 

 

 

 

 

 

 

 

 

 

사방비치 도착 

배에서 타고 내릴때 직원들이 승객들 손을 잡아줌 여성승객들 손은 더 열심히 잡아줌

 

 

 

 

 

 

 

 

 

 

 

 

 

도착하면 environment fee 라고 비치 입구에서 100페소씩을 걷어간다

 

엥간한 동네에선 이걸 다 걷는데 환승하느라 5분씩 경유하는 동네에서도 얄짤없이 걷어감. 개인적으로는 인바이러먼트 피 가아니라 인바이러먼트 삥이라고 부르고 싶음 

 

 

 

푸에르토 갈레라에는 주요비치가 두군데 있고 (사방비치, 화이트비치) 두 비치의 성격이 매우 다르다고 한다. 

화이트 비치는 가족단위로 유유자적하게 휴양하기 좋은 곳이고 우리가 도착한 사방비치는 유흥과 스쿠버 다이빙으로 유명하다고 

 

개취는 화이트 비치이지만 아름답고 깨끗한 해변이야 태국에서 실컷봤고 동행이 다이빙에 취미도 있어서 사방으로 가자 하고 왔는데 여기서 흥미로운 광경을 많이 보고 돌아가게 된다. 풀문파티하는 코팡안 분위기 상상하고 갔는데 유흥이 내가 생각한 그 유흥이 아니였으ㅎ 

 

 

 

 

 

 

 

 

 

 

 

 

사방비치의 가장 괜춘한 숙소는 캡틴 그렉스라고 하길래 가봤는데 예약 안하고 왔더니 방이 없었다.

 

옆 숙소엔 딱 하나 빈방이 있다고 하는데 어둡고 비싸고 전반적으로 구렸다.

발품을 좀더 팔아보기로 하고 나와서 계단에 잠시 앉아있으니 해가 졌는데 때마침 찬거리를 사들고 귀가하는 듯한 느낌의 아주머니가 다가와 자기가 방 소개 시켜준다고 함

 

바탕가스에서의 기억때문인지 동행은 단칼에 됬다고 하는데 아줌마의 잇츠 낫 그레이트 벗 올롸잇이라는 정직한 멘트가 마음에 들어서 얼마냐고 물어보니 가격도 마음에 들길래 (600페소) 따라가봤다. 방은 멀쩡한데 해변에서 좀 들어가야 돼서 싸다고.. 

아줌마를 따라 골목으로 들어가니 동네사람들이 모여사는 주택가가 나왔다.   

 

 

 

 

 

 

 

 

 

 

 

 

 

 

 

 

 

 

 

 

사람사는 느낌이 팍팍남

 

 

 

 

 

 

 

 

 

 

오랜만에 구경하는 게코도마뱀

 

방은 아줌마 말대로 양호했다. 거실 / 침실로 구획이 나누어져 있는 큰방이였고 냉장고 티비등이 갖추어져 있음

환기가 잘 안되는지 후덥지근하긴 했는데 뭐 날씨가 안더워서 딱히 거슬리진 않았음. 짐 던져 놓고 밖으로 나옴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는 이 섬의 분위기를 파악하게 되었는데 유흥이라는게 젊은애들 술처먹고 노는 그 유흥이 아니였음

 

이곳은 생의 마지막 불꽃을 불태우고자 하는 백인노인들 + 청장년 한국남성들로 가득한 매춘특화구역이였던 것이다. 

 

관광객 성비가 남9:여1 수준인데 내 평생 이런데는 또 처음 와보네 동행이 인터넷으로 사방비치에 대한 한국어 페이지들을 찾아냈는데 기억나는건 

 

'제정신 박힌 여자사람은 데리고 오지 마라' '원나잇 3000페소 영계많음'  모 이정도

 

오며가며 계속 부딪히는 한국남성들이 우리를 의식하고 불편해하는것이 느껴져서 좀 웃겼다 

글고 이건 딴예긴데 한국남자들 왤케 거북목이 많음?? 넘 꼴보기 싫었는데 거울보니 나도 거북목이 되어가고 있는거 같아서 이날 이후로 목을 바로 하고 앉으려고 노력중    

 

 

암튼 나는 목숨을 위협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안해본 경험은 해보는게 좋다라고 생각하고 필리핀 밤문화에 대해 알아가야 할 이유도 있었기 때문에 나름 잘왔다 싶었는데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여자사람이랑 순수하게 여기로 다이빙하러 왔다간 욕을 바가지로 처먹게 될수도 있을거 같으니까 사방비치 다이빙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유의하셈용

 

 

 

 

 

 

 

 

 

 

마트에서 김치판다

 

 

 

슈퍼에서 파는 식품군을 보면 매춘의 주 수요 국가층을 알 수 있게 되는데 김치 소주 라면 햇반 바게트 살라미 각종 파스타 등이 눈에 띄였다.

코딱지만한 해변 슈퍼에서 파는 품목이 마닐라 편의점보다 더 국제적이야 

 

 

 

 

 

 

 

 

 

 

 

 

 

 

 

 

 

 

 

 

 

 

 

 

목걸이 행상인이 스쳐 지나가면서 대마초 대마초있어요 라고 한국말로 말함

  

 

 

 

사방비치에서 산책을 하며 목격한 것들

 

펭귄걸음으로 걷는 만취한 백인할아버지

 

화장을 빡세게 한채 일렬로 걸어가던 어린 필리피나들

 

필리피나들 하나씩 끼고 부어라 마셔라 하던 경상도 아저씨들

 

 거북목 거북목 거북목 

 

이건 실수였다라는 표정으로 딸을 데리고 걷고있던 유럽인 부부

 

배위에 서있는 백인 영감님과 카메라를 들고 포즈를 지시하던 필리피나

 

피부병 걸린 개

 

피부병 안걸린 개

 

 

 

 

 

 

 

캡틴 그레그 게스트하우스&식당 입구. 다음날은 여기서 묵고싶어서 예약도 하고 밥도 먹을겸 방문했다 

 

엄청 꼬장꼬장하고 사카스틱한 영국할아버지가 주인인듯 싶었는데 이런식의 못되처먹은 글귀가 여기저기 적혀있었다.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고 밥도 맛있고 잘돌아가는 장소라는 느낌을 받음

 

사방의 숙소들은 다이빙샵을 겸하는 곳이 많은데 다이빙 할거라고 하면 방값을 할인해 주기도 한다. 1700페소짜리 방 1100페소로 할인받음

 

 

 

 

 

 

 

 

 

 

이 동네 레스토랑들은 대체적으로 밥값이 비싼데 비싼만큼 퀄리티도 괜춘하다. 

경제적 여건이 되고 장기로 묵는 남성들이 많아서 그런듯

 

 

 

 

 

 

 

 

 

 

 

 

 

만월이라 밤이 밝음

 

 

 

 

 

 

 

 

 

 

 

 

 

다음날

 

 

 

 

 

 

 

 

 

 

 

 

 

캡틴 그레그 숙소 

 

케이블티비 에어컨 핫샤워 구비. 에어컨은 첫날만 나왔다. 방값을 할인 받으면 에어컨을 끊음ㅎ 환기 잘되고 날씨 선선해서 불편한건 없었음

 

그나저나 엑스파일 새 시즌하길래 감격에 겨워 감상했는데 재미 존나 없네.......  이럴수가..   

 

 

 

 

 

 

 

 

 

 

 

 

정말 못되처먹은 글귀라고 생각했는데 이 동네에선 사실일 수도 있을거 같음

 

침대에서 오줌들을 많이 싸는지 오줌싸거나 피묻히면 세탁비 물린다는 경고 문구도 붙어있었는데 이런 문구가 여기저기 너무 많이 붙어있으니까

누가 따라다니면서 잔소리를 하는 느낌.. 근데 이런동네에서 장사 오래하다보면 잔소리쟁이가 되기 쉬울거 같긴함

 

 

 

 

 

 

 

 

no true stories told here

 

 

 

 

 

 

 

 

 

 

 

 

 

 

 

 

 

 

 

 

 

 

 

 

 

 

 

 

 

 

 

 

 

 

 

 

 

 

 

 

 

 

 

 

 

 

 

 

 

 

 

 

 

 

 

 

 

 

 

 

 

 

 

 

 

 

 

 

 

 

 

 

 

 

어제 예약해놓은 다이빙을 하려고 했는데 뺀찌먹었다. 자격증번호 적는란이 있어서 전 자격증 없는데요 하니깐 안된다고 

자격증 없어도 시켜주는 샵도 있긴한데 자기들은 안한다고 한다. ( 다음날 다이빙을 하고 온 동행의 말에 따르면 잠수도 깊게하고 초보자가 할수있는 수준은 아니라고 함 )

 

암튼 다이빙은 동행의 희망사항이기도 했고 난 다이빙에 안좋은 추억도 있는지라 별로 아쉽지는 않았다. 스노클마스크나 빌려서 혼자 돌아다니려고 했는데 다이빙샵 직원이 스노클 투어를 추천하길래 가보기로 함

 

 

 

 

 

 

 

 

 

 

 

이런 배를 타고 나감

 

 

스노클링에 대해 총평하자면 

 

존나 별로

 

별로인 이유

 

배주인이 인상 팍쓰고 계속해서 추가요금을 얹으려고 시도함

 

오분정도 달려서 작은 무인도에 데려다 주는데 입장료 200페소를 나중에 지불하라고 한다.

 

 그러더니 스노클 스팟근처는 물살이 세기 때문에 모터달린 카누를 이용해야한다며 카누주인한테 두당 200페소씩 400페소 더 내라고..

 

그럼 배주인이 하는거라곤 해변에서 섬까지 왕복 십분 운전해주고 기다리는 동안 도박하는게 다임

듣는 순간 빡쳐서 안한다고 이 배가 스노클 스팟에 데려다 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꿍시렁댔더니 동행이 자기가 쏜다고 하길래 카누를 탐

 

카누도 정말 잠깐 운전해주고 끝. 물 너무 차가워서 스노클링 하기도 그닥 + 카누주인이 졸졸 쫓아다녀서 불편

 

게다가 카누주인도 배주인이랑 똑같은 방식으로 여기여기가 좋은데 거기로 가자며 천페소씩만 더내라고 약을 팜. 미친 스쿠버 다이빙이 천펜손데

 

얼탱이가 없어서 처음에 직원에게 투어비용 600페소가 모든것을 포함한 가격이라고 들었는데 

배 주인은 딴소리를 하더니 이번엔 당신까지 그러냐고, 누가 이런 방식으로 요금을 지불하고 싶겠냐고 따다다하니까 

씁쓸한 표정으로 오케이 하는데 암튼 짜증났다...... 저 따다다라도 안했으면 나중에 더욱 빡쳤을것이다.

 

육지로 돌아온뒤 다이빙샵 직원한테 한마디하고 입장료 200페소는 안냈다.

 

사방에서는 다이빙이나 하세요 여러분

 

뭐랄까 스테이크 잘하는집에 가서 맛대가리없는 김치찌개를 꾸역꾸역 먹고온 느낌이야

 

 

 

 

 

 

 

 

 

 

 

 

 

 

 

 

 

 

 

 

 

 

 

비치는 좋더라

 

 

 

 

 

 

 

 

 

 

빡친 마음을 태닝으로 달래고 있다

 

 

 

 

 

 

 

 

 

 

섬 꼭대기엔 짓다만 건물이

 

 

 

 

 

 

 

 

 

 

 

 

동네사람으로 추정되는 아저씨에게 저 위는 건물을 왜 짓다말았냐고 물어보니 lack of budget 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니가 맡아서 마저 짓는건 어떻냐고 하시길래  lack of budget 이라 못한다고 대답하였다 

어딜가나 lack of budget이 문제인것이다

 

 

 

 

 

 

 

 

 

 

 

 

해지고 다시 산책을 나감. 호젓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으면 빅 라 라구나라는 옵션이 있다

사방비치에서 왼쪽으로 쭉 가다가 산책로 끝에서 고개를 넘으면 비교적 조용한 해변이 나옴. 그곳이 빅 라구나

 

 

 

 

 

 

 

 

 

 

 

대포덕후가 운영하는듯한 리조트

 

 

 

 

 

 

 

 

 

 

 

 

 

 

 

 

 

 

 

 

 

 

 

 

 

 

 

 

 

 

 

 

 

 

 

 

 

 

 

 

 

 

 

 

 

 

요다귀를 한 바다개들이 자주 눈에 띄였다

 

 

 

 

 

 

 

 

 

 

 

얼핏보고 아궁이인줄 알았으나 성모상을 모셔둠

 

 

 

 

 

 

 

 

 

 

 

커엽

 

 

 

 

 

 

 

 

 

 

조그만 아기들이 이 개들을 괴롭히거나 담배꽁초를 주워모으며 놀고 있었다

 

 

 

 

 

 

 

 

 

 

선착장 근처의 ㅇ는 꼬치가게.  망고사다가 꼬치랑 먹고 저녁을 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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