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한번씩 10박11일 여행을 떠난다.호사스런 크루즈 여행은 아니고 배낭여행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왜냐면 쉽지 않고 예측이 불가능한, 이번엔 또 뭐가 튀어나올지 모르는 여행이기 때문이다.그래서 여행 중 천둥번개를 견디지 못한 사람들은 짐을 싸 집으로 돌아가 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 여행의 정체는 10일간의 위빳사나 (있는 그대로 본다, 는 뜻의 빠알리 어) 명상코스로즉 자기 내면으로의 여행이다. 위에 말한 바와 같이 여정이 평탄하지만은 않지만 물리적 환경만큼은 매우 평화롭고 안전하다. 장소는 전라북도 진안의 담마코리아 명상원이다. (중략) 아 이번코스에서는 달라진 점이 있었다. 여자 새 숙소 20여실이 작년에 완공되어 여자 구수련생들은 이 숙소를 배정받았는데 wow너무 편함방은 작지만(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