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명상원 다녀와서 뽕 한참일 때 당근거래 하러 옆옆동네에 자전거를 타고 갔음근데 길을 잘못 들었고 그래서 좀 돌아가게 되었다가을 날씨가 쾌청했고 아 지금 이 행복한 상태일 때 도반들을 만나야 되는데 하는 생각을 하며 횡단보도를 건너는데맞은 편에서 어디서 본듯한 얼굴이 자전거를 타고 다가오는 것임2년 전 담마코리아에서 같이 책 이천권 날랐던 도반 분이었음 wow!이 동네 사냐시길래 아뇨 당근하러 라고 대답했고 그 분도 놀러오신 거라고외국에 주로 계시던 분인데 자주 가지도 않는 장소에서 만난게 넘 놀랍고 뭔 매트릭스의 글리치 보는 느낌 2. 아그네스 마틴 포스팅 올리면서 마크 로스코 그림 보고 있었는데 해외에 계시는 도반 분이 로스코 전시소식 카톡으로 보내줌 1분 차이로포스팅을 봤나 싶었는데 그건 아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