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동창을 만나서 셀카를 찍었음 마스크 쓰고 찍어도 되냐길래 그러라고 함 다 찍고 확인하는데 얘가 자기사진을 보더니 겁나 못생겼네.. 라고 혼잣말을 하길래 깜짝 놀람 왜냐면 득을 보면 봤지 어디가서 손해볼 외모가 아니기때문에.. 이목구비 단정하고 피부도 투명함. 심지어 무서울 정도의 동안이라 30대 후반인 지금 고딩 때랑 별로 변한게 없음 근데 생각해보니까 얘는 옛날에도 종종 이런식으로 셀프디스를 했던거 같음. 그래서 물어봄. 도대체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혹시 어릴때 뭔 일이 있었니 하니 그건 아니라고.. 그러더니 왜 자기가 못생겼는지에 대해 설명을 했는데 너무 주관적인 이유라 기억도 안남 내가 이런 식으로 자기 외모를 비하하던 사람을 살면서 두 명 더 봤음 한명은 집 앞에 선물 두고 가는 팬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