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96

내맘대로 펑크백선 19 - Bob Dylan ballad of thin man 해석

ballad of thin man 멸치맨의 발라드 You walk into the room with your pencil in your hand You see somebody naked and you say, "Who is that man?" You try so hard but you don't understand Just what you will say when you get home Because something is happening here but you don't know what it is Do you, Mr. Jones? 당신은 연필을 쥐고 방안으로 들어가지 그리고 벌거벗은 사람을 보며 묻겠지 ' 저 사람은 누구요? ' 노력은 정말 열심히 하고있는데 이해를 전혀 못하고 있어 네가 집에 돌아..

리뷰 2018.07.28

밥 딜런 BEST

딜런 옹 내한기념 끌올  ----------------------------- 영화도 독서도 산책도 인간도 죄다 안내키는 날에는 노래를 들으면 좋다.그러나 아무거나 틀었다간 분위기를 잡칠 위험성이 있으니 선곡은 신중히 나의 경우 이럴 때 안전빵으로 들을수 있는것은 밥딜런이다.  어느 순간부터 아이팟 용량 꽉차서 정리하다보면 유일하게 남게 되는 앨범은 꼭 이 사람 거더라  6. Stuck Inside of Mobile with the Memphis Blues Again  여행 중 장거리 버스안에서 창밖을 내다 보며 들으면 좋다.     5. Gotta Serve Somebody  펑크네요 펑크야     4. My back page  가사가 회화적라몬즈의 곡 중에서 가장 좋아했던 것인데 알고보니 이 사람이 ..

리뷰 2018.07.26

내맘대로 펑크백선 18 - 라디오 헤드 Creep

지난 백선 보기 오랜만에 클럽에 갔다. 퍼피라디오 말립씨가 디제잉을 한다길래 가봤는데 중간에 갑자기 크립을 틀었음. 이태원 클럽에서 크립 떼창하는걸 듣게 될 줄은 몰랐기 때문에 신선한 경험이였다. 그리고 집에와서 크립 치는데 일전에 소장님이 쓴 다크 쏘울 포스팅이 생각났음 http://blog.naver.com/tapestry/221319027696 크립은 남자의 다크쏘울에 관한 노래이다 중2병 환자가 지맘대로 이상화 시켜놓은 존재에게 스스로의 추악함을 한탄하는 가사인데 그런 점에서 펑크같다고 느낀다. 펑크밴드들 노래는 멜로디만 신나고 가사는 슬퍼

리뷰 2018.07.25

슬픔에 잠기다

라는 말 참 잘만든 말인게 너무 슬프면 몸이 물에 잠긴것 같이 움직여지니까.. feeling blue라는 표현도 그렇고 잔잔한 물속에 들어가 있으면 왠지 슬퍼진다. 조용한 수영장도 슬프고 수영장 바닥에 누워서 수면의 일렁임을 보는것도 슬프고 근데 막 구린 슬픔이 아니고 그냥 좀 그러고 있고 싶은 괜찮은 슬픔임 AMA - a short film by Julie Gautier from Les films engloutis on Vimeo.

리뷰 2018.05.23

어벤져스 보고옴

개봉일부터 노래를노래를 부르던 동행을 따라 어벤져스를 보러갔다. 난 히어로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보다보면 어릴때 AFKN에 나오던 프로레슬링 보면서 아니 이걸 왜 보는거지 하던 느낌 비슷한걸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캐릭터들의 영웅적 행동과 그것을 빛내주는 연출을 보고있자면 손발리 오그라듬 그래서 히어로물을 영화관까지 가서 관람한건 처음이였는데 큰 화면으로 보니까 생각보다 재밌었다. 아크로폴리스 극장 구석탱이에 앉아 신들의 무대를 지켜보던 그리스 시민의 감동을 간접체험 함. 밑으로 감상 몇줄 캡틴아메리카랑 스칼렛 요한슨은 대체 무슨 능력이 있다는 것인가 스타로드 이 삽돌이자식아 니새끼 아니였으면 건틀렛 벗길 수 있는건데 타노스 멋있다 또르 멋있다 몽골아저씨는 뭐 나오다 말어 기왕 초월적인 힘를 ..

리뷰 2018.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