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이게 다~~ 자본주의 때문이다! 스마트폰 때문이야!!라는 말을 하면 꽤 티나게 불편해 하는데사실 사회생활하는 남자가 이런 사회부적응자 같은 소리에 맞장구를 쳐버리면 그 또한 문제라 어느 면에선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쇼킹한 범죄나 인간의 병듬을 목도할 때 나는 구조를 먼저 탓하는 경향이 있다.그렇지 않으면 문제의 원인을 개인의 탓으로 돌리게 되기 쉽고 그러면 사람이 미워지고 사람을 미워하는 일은 되도록 피하고 싶기 때문이다. 노오력을 해야지! 다 니가 병신이라 그래, 라는 생각을 열심히 한 적이 있다지금와서 되돌아 보면 나는 안 그런데 너는 왜 그래? 류의 얄량한 우월감과 루저처럼 보이는 것에 대한 두려움, 남탓만 하던 부친에 대한 분노 등이 작용했던 거 같다.아무튼 ..
 진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