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이에요

창틀화분 업데이트

유 진 정 2015. 4. 26. 22:06

 

 

 

날씨가 따듯해지니 풀때기들이 잘 큰다

 

 

 

 

 

 

 

특히 얘가

 

 

포트에 담겨온지 한달이나 되었나? 올때부터 튼튼해 뵌다 싶기는 했는데 로즈 제라늄 대단하구나

그래서 분갈이를 해주었는데 뿌리가 생각보다 작았다. 여러모로 편한 식물이다

 

 

 

 

 

 

 

 

삽목을 해봄. 제라늄은 잎으로 삽목이 불가능하다는 말도 있고 해서 될까 싶었는데 열흘째 살아계신걸 보면 성공한듯

 

플라스틱 컵에 심어두었던 렌틸콩은 1층 아주머니가 고추를 심어놓으신 화단 끄트머리에 옮겨심었다. 

조만간 지지대를 해주어야함 

 

 

 

 

 

 

 

 

다이소에서 이천원인가 주고 플라스틱 화분을 사옴. 너무 추하지도 않고 가볍고 괜춘함. 

원래 여기다 구문초를 옮겨심었는데 안어울리는 것 같아 로즈마리랑 화분을 바꾸었다. 

로즈마리도 끝부분을 잘라 삽목함

 

 

 

 

 

 

 

 

시장갔다가 빡솔의 추천으로 충동구매한 다육. 이름은 오로라인듯 귀여워 너무 귀여웡

얘들은 일교차가 커야지 빨간색이 예쁘게 진다고 하는데 안 예뻐도 되니까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키가 커지고 있는 야래향 

줄기가 두개였는데 한줄기는 잎도 반질반질 윤이나고 잘크는데 한쪽은 호빗에다 잎장이 자꾸 말라서 떨어지길래 잘라버렸다. 자른부분을 화분 귀퉁이에 심어보았는데 과연 살아날런지 모르겠군

야래향은 뿌리가 빨리 뻗는다. 분갈이를 자주 해주어야 할듯

 

 

 

 

 

 

 

 

타라~ 

풍성해지고 잎색도 더 진해졌다. 근데 사진 찾아보니까 원래 이것보다 훨씬 진한 색이던데 무엇이 부족한 걸까?

 

 

 

 

 

 

 

 

도착당시 비실비실하던 타라의 모습

 

 

 

 

 

 

 

 

테이블 야자도 잘 지내신다. 

 

야자는 창가에 자주 두었더니 잎끝이 갈변하길래 앞으로 책상위에 두기로 결정

얘도 잎이 좀 누리끼리 하긴 한데 새로 나오는 잎장들은 건강해 뵘

 

하루는 옥분이와 야자를 두고 잠시 나갔다 왔는데 돌아와 보니 딱 고양이 입만한 크기로 한입 베어먹힌 자국이 있었다.

검색해보니 고양이가 야자를 좋아한다고. 그러나 질겨서인지 귀리처럼 좋아하지는 않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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