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폐도 ★★★★☆얼마 전까지 영상자료원에서 우디알렌 영화제를 했다. 부부일기와 스몰타임크룩스 할리우드엔딩 이렇게 세편 봤다. 너무 따뜻하고 인간미넘치는 영화들이였는데 엔딩크래딧이 뜰때마다 감독이 변태라는 사실이 떠올라서 기분이 희한했음 그리고 포장을 그렇게 해놔서 그렇지 사실은 우울한 영화들이고 섬뜩한 구석도 있었던거 같음우디알렌의 본 모습은 그 스칼렛 요한슨 장총으로 쏴죽이는 영화에서 잘드러난다고 생각 스몰타임크룩스를 보던 날 화장실을 다녀와서 앞줄에 자리를 잡는데왼쪽 옆자리에 앉은 남자가 씨발씨발하면서 욕을 중얼거림물론 난 나한테 하는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기 때문에 걍 앉았음.그리고 곧 불이 꺼지자 왜 문을 쳐열고 지랄이야 씨발.. 이라는 소리가 들려옴;;;자리 옮길까 하다가 그러려면 오른쪽에 앉은 ..
 진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