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동거인1, AKA DJ 모스피란이 첫 믹스셋 앨범을 발매했다. 듣자마자 바로 예약했다. 그의 선곡은 언제나 믿을만하기 때문에.. 사람 셋 고양이 둘이 부대끼며 이년 반 살면서 큰 갈등이 없었던데에는 그가 제공하던 세계 음악과 요리가 큰 몫을 했다고 생각한다. 암튼 디제잉할거라고 기구(?) 막 사서 모니터 들여다보고 있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앨범을 내시고 이번엔 베니스 비엔날레 행사에서도 음악을 튼다고 하시니 축하할 일이다 앨범 제목은 틀어놓고 있으면 맥주와 바다가 떠오르는 태양의 싸운드..! 여름되면 옥상가서 듣고 겨울에는 난방용으로 틀어놓을 것이다. www.instagram.com/p/CNrZfdOpFNG/ (여기서 일부 감상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