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요/미술 100

슬픔에 잠기다

라는 말 참 잘만든 말인게 너무 슬프면 몸이 물에 잠긴것 같이 움직여지니까.. feeling blue라는 표현도 그렇고 잔잔한 물속에 들어가 있으면 왠지 슬퍼진다. 조용한 수영장도 슬프고 수영장 바닥에 누워서 수면의 일렁임을 보는것도 슬프고 근데 막 구린 슬픔이 아니고 그냥 좀 그러고 있고 싶은 괜찮은 슬픔임 AMA - a short film by Julie Gautier from Les films engloutis on Vimeo.

리뷰에요/미술 2018.05.23

궁금한거예요 카테고리 추가

왜 방문자가 계정주에게 질문을 하는 공간은 있는데(e.g.:ask.fm) 그 반대의 플랫폼은 없는것인가 라는 의문에서 출발한 궁금한거예요 카테고리입니다. 방문자분들께서 저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글을 달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어릴때 궁금한것이 아주 많았죠 글을 모를때는 책의 그림을 보고 스토리를 추론하곤 했는데 그것은 확실한것이 아니였기 때문에 책을 들고 다니며 여섯명의 집안 어른들에게 얘는 쟤한테 뭐라고 하는거야? 그럼 쟤는 얘한테 뭐라고 하는거야? 를 물어보곤 했지만 바쁜 어른들은 대답하나당 두개씩 돌아오는 질문에 GG를 치고 말았답니다. 복장이 터진 저는 글을 일찍 떼게 되었으나 당시의 고통은 트라우마로 남게 되었습니다.. 쥐구멍 블로그 독자님들 질문에 대답을 해주세요저의 트라우마를 해소해 주세요..

리뷰에요/미술 2018.02.24